[혐] 광주에서 집단폭행 사건 발생(국민청원부탁합니다.)
2018.05.03 01:57
일단 저의 일은 아니지만 저의 가족,친구,지인이 이런일을 당하면 정말 안되겠다고 생각해서 타인의 글을 빌려 청원을 넣었습니다.
다들 한번씩만 보시고 저의 생각에 동의 해주신다면 청원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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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한번만 읽어주세요..... 정말로요
이틀전 일어난 저의 일이기도 제 친구 일이기도합니다.
저또한 가해자에게 구타당하여 현재 앞니가 나가
치료중인 상태입니다.
부디 읽고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 도움받을 수 있도록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여러분..
한번씩 읽어주시고 도와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저는 현재36남 부인과 1남1녀를 두고 있는 가장입니다
그리고 33살 남동생을 둔 2형제 입니다
4월 30일 아침. 친동생 친구들한테 전화가 빗발칩니다.
무슨일인가 들어보니 10명정도 되는 무리에 집단폭행을 당했다고 합니다.
하늘이 무너지는듯한 충격을 받고 부랴부랴 달려갔습니다
응급실에 도착하니 동생 친구들이 와있고, 아버지 어머니는 숨죽여 울고 계십니다
의식없이 누워있는 동생을 보고 그대로 주저앉아 펑펑 울었습니다
동생친구들에게 대강들은 이야기로 10명정도의 무리에게 집단폭행을 당해 오는 도중 의식을 잃었다,
광주광산경찰서에서 현재수사중이고 가해자 무리들이 조사를 받고있는 중이라고 합니다.
경찰서에 전화하니 현재조사중이니 끝나봐야 알수 있다 기다려라 하는 말과 함께 통화가 끊겼습니다.
다시 동생친구들에게 자초지종 상황을 들었습니다
친동생. 친동생친구2명. 친동생여친. 여친친구
총 5명 (남3여2) 수완지구에서 술을 마셨답니다.
자리 끝날무렵, 친구1명이 먼저 집을 가겠다고 해서 그래 조심히 들어가라 하고 자리정리하고 술집을 나왔답니다.
건물 밖에 언성높은 소리가 들려 이상함을 느끼고 제동생이 나가보니 먼저 간 친구가 여러명에게 밟히고 있더랍니다. (어떻게 된건지 상황모름)
친한친구가 여러명에게 둘러쌓여 맞고 있는 모습을보고 어느 누가 가만히 있겠습니까
제 동생은 곧장 말리러 갔답니다
(처음엔 4~5명이었는데 말리러 간 후, 5~6명이 더 옴)
그러고 친동생이 다른 곳으로 끌려가 집단으로 폭행당했다고 합니다
먼저간다던 친구는 경찰서 조사중이고
제 동생여친은 신고 도중 밀쳐서 넘어져 까진거 외엔 특별한 외상없고
동생여친친구(여)는 가해자 남자가 넘어뜨려 얼굴을 맞았는데 앞니 2개 나갔다고 합니다
병원응급실에는 말리러 간 제 친동생이 의식없이 누워있었습니다
응급실에서는 오른쪽눈에 있는 뼈가 다 산산조각이 나 심각하다, 실명이 될 것 같다고 가망이 없답니다...
안와골절이라하더군요..
골절 치아 온몸 멍투성이 얼굴모든 부분이 풍선처럼 부풀어 있었습니다
네, 그 모습보고 전후사정 다 필요없이 다 죽이고 싶었습니다 미칠거 같더군요
그렇게 한숨과 담배로 응급실에서 하루를 보내고 다음날
(그날 아침부터 저녁7시까지 제동생 제외한 현장에 있던 가해자 및 피해자 다 조사 받았답니다)
직접 광주광산경찰서 강력3반으로 찾아갔습니다
담당형사분과 단둘이 차분히 앉아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지금부터 형사분한테 들은 상황을 들려드리겠습니다
4월30일 새벽5시경 친동생일행(동생포함5명 남3여2)
수완지구 수 노래방에서 술을 마시던 중 친구 1명이 먼저 간다고 나감
그 친구가 나와 집에 가려고 택시를 잡았는데 옆에 가해자무리(무리중 여자3포함)중 여자를 먼저 보내려고 동생친구가 잡은 택시를 가로채 먼저 태우려함
동생 열받음 꼬라보다 시비가 시작됨
동생친구 술 어느정도 마심, 가해자들도 술 좀 마심
시비붙어 객기 부리다 다구리 밟힘
그러는 도중 친동생이 술집나와 발견, 그상황보고 말리러 다가갔다 한명과 일대일 붙음 제압.
그러고 다음놈 덤빔 제압
형사말로는 다음놈이 제 동생보다 덩치도 크고 어디서 맞고 다닌적 없는데 (제동생역시 한덩치) 동생한테 맞더니 대가리 돌아 미쳐날뜀
그때부터 다구리 시작
여기서 팩트는 제동생이 친구당한다고 무작정가 펀치를 날린게 아니라 대화가 오고가다 서로 싸우는 자세 취했다고 합니다
(위상황은 형사분께서 직접 조사받은 내용과 씨씨티비 확보 해 영상 보고 말씀 전해 들은겁니다)
문제는 제동생이 다구리 맞는과정인데 도로변 건너편 풀숲에 쓰러뜨려놓고 큰돌로 머리를 몇번 내려찍고 죽이겠다며 머리를 잡게 시킨 후, 나뭇가지를 가지고와 눈을 찌름
(이 상황 역시 인정했고 형사님이 직접 말씀한 상황)
제 동생은 엄연한 완전피해자입니다
형사님도 그렇게 말씀하십니다
오늘아침 안과담당의사님 말로는 뼈가 부숴져 오른쪽 눈 수술을 해아한다 기적이 일어나야 뿌옇고 흐릿한물체 식별정도 일거다. 마음에 준비를 하랍니다.
나머지 왼쪽도 시력저하로
앞이 잘 보이지 않을거랍니다
간신히 뜬 왼쪽눈으로 흐릿하게 자기얼굴 거울로 보더니 펑펑웁니다. 눈물조차 피눈물이 되어 흐르고
발음도 잘 안되고 현재 대소변도 잘 못가리는 상태입니다 완전병신되었습니다
가해자 총10명 남자7 여자3
폭력행사한 남자 7명 중 3명구속 4명 불구속
죄명 폭력행위등에가한처벌 집단폭행이라고
담당형사님 이 말씀 합니다
여러분 이정도면 살인미수 아닌가요
남자7명 가해자 전부다 폭행가담했습니다.
씨씨티비에 다 찍혔고 다 인정했고 다 폭행했답니다
왜 전원구속아니냐 물었더니 폭행가담여부에 따라 처리하니 서운해하지 말랍니다
법이 그렇답니다
여기저기 알아보니 지이런저런소리가 많이 들립니다.
가해자들이 잡히자마자 손을썼다 일을봤다 돈을 먹인거같다 그래서 4명이 불구속된거다 등등 가해자들이 광주관광파 깡패랍니다
형사님께 여쭈었더니 범죄조직 계보확인하니 조직이 아니다, 범죄조직은 다 자기들이 알고있고
리스트에 없으니 해당안된답니다
근데 이건 형사들 말이고 다른 광주사람들,광주타조직 등등 알아보니 그 가해자들은 관광파깡패라고 합니다
현재 그냥 징역사네 합의안보네 등등
불구속된 애들은 일잘봤네 3명구속 애들이 총대 맨거다
등등 여러말이 여기저기 통해 들려옵니다
광주 좁습니다
불구속된 애들 중 한명이 현장에 선배 한명이 지시하고 지켜보고 있어서 어쩔 수 없었다 고 동생친구에게도 털서놓았답니다
저와 제동생 두형제는 어렸을 적부터 가난하게 자라
돈도 없고 빽도 없습니다
돈없고 빽없이 한국에서 살기 힘든거 잘알면서 버텨왔는데 현재는 그 돈과 빽이 없어 너무나도 힘듭니다
범죄에 가담한 전원구속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죄명도 분명 살인미수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동생이 만약 어디 높은 자제분이었다면 과연 이렇게 흘러가고 있을까요
제동생33살 젊은나이에 평생 장애를 안고 살아야 합니다
도와주세요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아니고 너무 억울합니다
제 동생 살릴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도움주시는분 머슴살이로라도 갚을 자신있습니다
아니면 노예계약 하겠습니다. 개가 되겠습니다
제발 도와주십쇼 살려주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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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사진은 링크타고 가시면 있습니다.
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1738293972928336&id=371478059609941
청와대 국민 청원링크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219348?navigation=petitions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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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종료 2018.05.03 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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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z21 2018.05.03 06:33
아주 죽일 놈들이네요. 어떻게 사람을.... 에휴... 저런 깡패놈들은 제발 세상에서 사라졌으면 좋겠어요. 머릿속에 든 것이 없으니 폭력만 일삼으면서 남들 피해나 주며 살아가는 쓰레기 같은 것들!! 원래 말로 이길 수 없으면 욕이 나오게 되어 있고, 가정교육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으면 폭력을 쓰게 되어 있습니다. 못 배운 티 제대로 내는 놈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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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달화 2018.05.03 06:43 미국에서는 이정도면 살인 미수이고 아마 20 30년 정도 줄겁니다. 이정권은 이상한 정권이네요. 사람 다친것 죽는것 거의 신경도 안쓰는것 같네요. 또한 미국에서는 강간범 들 형량이 엄첨납니다. 구강성교 한번 한것을 16년. 몸을 노출 시킨것을 5년 한번 강간을 20-30년 때립니다. 이건 실제 입니다. 한국도 정신을 차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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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날개 2018.05.03 08:13
예전부터 이어져오던 법에 대해서 문제 제기를 하셔야지 정권 탓은 왜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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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땡이 2018.05.03 09:08 저도 뉴스보고 충격먹었는데요. 부디 잘 해결되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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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펑피펑 2018.05.03 09:21
동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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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달화 2018.05.03 15:08 데이트폭력에 사람을 죽였는데 가해자를 풀어 주는 이상한나라 이고 법원은 정말 정신나간 곳입니다 미국에서는 사람을 죽이면 무비 진여 아니면 사 형인데 특히 데이트폭력 은 재질이 아주 안 좋아서 형이 더 무거워 야 하는데 이 이상한 나라의 정부와 법원은 사람을 죽인 가해자를 풀어 주는 아주 이상한 나라의 정부와 법원입니다 -
오빠는윈7 2018.05.03 17:29
저 정도로 남 피해 주는 인간 이하의 것들은 사형이 적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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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다롱이 2018.05.03 17:57 저런 놈들은 온몸 분해해서 다른 생명 살리는데 쓰이는게 더 합리적이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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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물새우깡 2018.05.03 20:54
법이 약하다는건 교도소 부족이 어느정도 원인이 있을 것이고 담뱃값 올리면 다른 물가도 오르 듯
잡범죄, 흉악범죄 형량 올리면 다른 형량도 같이 올려야 되니까 횡령이나 비리해먹을려는 나랏님들 기업인들이 좋아하질 않아요.
교도소는 왜 부족할까하면 이것도 나랏님들이 부지 없단 핑계대고 예산 쓰는 걸 싫어하고 지역주민들이 싫어해서 그래요.
실상은 교도소 예비입소자들이 넘쳐나는데 웬만하면 집유 때리고 형 작게 줘서 회전율 높이는 식으로 운영하고 있음.
서구식 법대로 하면 대한민국 국민중 3할은 교도소에서 삶을 보내고 있을 거에요.
물론 범죄자로 낙인 찍힌 사람은 경제활동 기반도 약해지니 국가 경제는 밑바닥을 길거고. 좁아터진 나라에 일자리도 형편없으니 재범율도 높아요.
선진국 공통점이 강력한 법치국가인데 한국은 앞으로도 그게 안될겁니다. 당장 이익에만 급급한 근시안적인 국가 운영을 하고 있어요.
곳곳에서 비리 터지고 범죄 터지고 있는 놈이 없는 놈 농락하는게 법이 엉망진창이라서 그럼. 경제가 성장하면 법도 복잡해지고 강화되야 되는데
법규는 동남아 후진국 수준에 수십년을 아니 수천년을 머물러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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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달화 2018.05.03 22:19 먹물새우깡 님의 말씀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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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직접 경험했던 것을 토대로 댓글로 끄적여봅니다. 일단 요새는 불구속 수사를 하더군요. x이버나 지식인 믿지 마시길.. 전치 8주 이상나와도 불구속.. 형사도 저리 이야기 하는거 보니 이거 현실적으로 모두 감방보내긴 힘듭니다. 한놈을 조져야 합니다. 한놈한테 더 엄청나게 맞아서 그놈 때문에 치명상을 입었다고 주장 하셔야 합니다. 그 한놈은 징역 최소 6개월 정도 나오지 않을까 하네요. 나머지는 벌금 소액 100 정도? 이게 현재 우리나라 법의 현실입니다. 게다가 발로 뛰어야 합니다. 형사님께서 자동으로 다 해결해주시지 않습니다. CCTV 정도야 형사님께서 회수하고 하시겠지만 증인이나 이런저런 정보 증거등 직접 확보 하셔야 진행이 빠르게 되고 확실한 처벌이 가능해 집니다. 어영부영 기다리기만 하다가는 본인만 손해봅니다. 저와 많은 부분 비슷하게 다치셨네요. 수술 후 후유증 엄청납니다. 일반성형수술이 아니라서 수술도 6시간정도 했었습니다. 진통제 아주 강하게 맞아도 미친듯한 고통이 이틀정도 간듯 싶네요. 저는 안구 각도틀어지고 코뼈 45도로 부러지고 휘어진 상태에 뇌와 두개골 사이에 공기 들어가고 상태가 심각해서 중환자실에 입원했는데도 6주 진단 받아서 엄청따져서 8주 겨우 받아냈는데도 구속수사는 커녕 불구속수사로 진행 되었구요. 그 사이에 증인들한테 입막음도 하고 했지만 경찰측은 아무런 제재도 하지 않았습니다. 결국에는 구속 시키기는 했는데 매우 힘들었습니다. 일단 가담한놈중에는 현직 깡패에 수배중인 놈도 있었는데 벌금 100정도 나온데서 50정도에 합의 보고 끝낸놈도 있었고요. 한놈만 확실하게 조져서 감방 보냈습니다. 그리고 합의 보상과는 별개로 나라에서 범죄 피해 보상제도라고 있어서 작은 업체나 일반인분들이 다친 치료비등을 치료비에 준하는 금액을 지원해주는게 있습니다. 신청하시고요. 잘 알아보세요. 하여튼 그 ㄱㅅㄲ들 어떻게든 크게 처벌 받도록 꼭 잘 해결 되길 빌겠습니다.
ps.무조건 맞기만 해서는 보상도 처벌도 제대로 못하고 골로갑니다. 만약 어쩔수 없이 싸움에 휘말려서 사건이 터진다 하면 무조건 쌍방으로 가시는게 제일 현명하다고 봅니다. 아.. 왼쪽눈의 시력저하+왼쪽 얼굴 신경 전기오르는 증상+발음어눌해짐+왼쪽후각장애등도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