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 타 SKT 스마트홈통신 관련 공유기 작동 방식은?
2018.04.24 09:47
안녕하세요,
제가 SKT 스마트홈 와이파이 연결 작동에 이해를 못하는 것이 있어 문의 드립니다.
SKT 스마트홈 와이파이 연결 방법은 아래 블러그를 참조하세요.
https://blog.naver.com/yujin_life/221256544272
위닉스 공기청정기의 스마트홈(IOT) 통신 관련하여 제가 이해하고 있는 선에서 말씀을 드리면,
처음에 공기 청정기의 wifi를 활성화 시키기위해 스위치를 누르면 AP모드로 작동하여 핸드폰에서 WINIX SMART AIR라는 AP가 감지 됨니다.
그 다음에 핸드폰에서 SKT smart home APP를 이용해서 가정 내 WIFI와 연동(설명서의 제목) 과정에서 공기 청정기의 스위치를 누르면 AP모드는 정지되고, LAN 카드 모드로 작동되며, 어떤 정보는 SKT 서버에도 저장을 하는 것으로 추측 됨니다.
WIFI와 연동 후에는 핸드폰에서 WINIX SMART AIR라는 AP가 감지 되지 않습니다.
그 후에 공기청정기는 공유기의 DHCP로 부터 내부 IP를 받습니다. uPnP의 경우 공유기의 관리자 개입없시 클라이언트(공기 청정기)가 uPnP 포트포워딩을 설정 할 수 있다고 하는데, 공유기의 uPnP 포트포워딩에는 등록이 되어 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uPnP는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추측이 됨니다.
제가 이해를 하지 못하는 것은 공유기의 내부 IP에서 외부로 통신하여 그 응답은 받을 수는 있지만 핸드폰의 SKT smart home APP에서 어떻게 공유기의 내부에 있는 기기에 까지 신호를 보내고 응답을 받을 수 있는 가 입니다.
공유기의 외부에서 응답이 아닌 요구 통신을 공유기의 클라이어트(공기 청정기)로 보내면 공유기는 클라이언트(공기 청정기)에게 보내고 클라이언트(공기 청정기)의 응답을 받아 다시 외부로 보낼 수 있는 방법이 포트포워딩 말고 다른 방법이 또 있나요?
문의 드립니다.
감사 합니다.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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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knessAngel 2018.04.24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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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규 2018.04.24 15:54
공기청정기가 SK 서버와 아웃바운드 연결을 유지(지속적 또는 간헐적)하면 포트포워딩이 필요 없습니다.
WiFi를 사용하는 iot 기기가 대부분 이런 방식일듯 합니다.
복잡하게 포트포워딩을 하고 그걸 위해서 uPnP를 하고 하는건 낭비죠..
(인바운드 연결을 유지하려면 ddns도 맺어야 할듯요 ㅠㅠ)
즉
1. 공기청정기는 고유의 id를 가지고 서버와 통신한다.
2. 스마트폰 앱은 앱에 등록된 공기청정기 id를 가지고 서버와 통신한다.
공기청정기 앱과 공기청정기가 서버를 통해 서로 명령과 상태를 주고받으면 원격 조종/모니터링이 가능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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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knessAngel 2018.04.24 18:58
정상적으로 서버랑 연결이 되어서 중계가 된다면 최초 페어링만 하면 이후는 모든게 전자동으로 이루어져야하지만, 안 되어서 질문글을 올리신듯합니다
아마 엡에 저장된 uuid등으로 ip를 못 찾아가던지, 공유기의 지원 문제로 포트가 안 열려서 외부에서 접근이 안 되는듯합니다
현 시점에서 제대로 가장 간단하게 해결하는 방법은 VPN입니다 (로컬에서 정상 작동한다면 이걸로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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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짜 2018.04.24 20:38
DarknessAngel 님, 답변 감사 드립니다.
제가 기능 사용을 못하여 질문 드린 것이 아닙니다. 설명서 대로 설정을 하여, 기능은 핸드폰에서 정상 작동 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핸드폰에서 어떻게 공유기를 통하여 공기청정기와 통신을 하여 원격에서 키고/끄고/ 기능 변경이 가능 한지가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굥유기에는 firewall 기능이 있어 공유기 외부에서 공유기를 통하여 공유기 내부의 장비와 통신이 불가능 할 것 같은데, 되고 있어 문의 한 것 입니다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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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knessAngel 2018.04.24 21:15
장치를 제어할려면 간단하게 포트 1개만 열면 충분합니다
심지어는 포트 안 열어서 장치 -> 서버로 접속해서 리버스로 연결시키는 방법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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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짜 2018.04.24 20:47
현규님, 답변 감사 드립니다.
설명하신 것은 이론상으로는 가능 하지만, 서버를 매개로 통신이 이루어 진다면 공기청정기와 서버 간의 통신 트래픽이 쉬지않고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만 가능하며, 서버의 입장에서는 공기청정기와 같은 IOT 기기가 염청 많이 연결 되여 있을 것인데 통신으로 인한 과부하를 감당하지 못 할 것 입니다.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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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knessAngel 2018.04.24 21:17
그다지 큰 부담 아닙니다
1분에 몇번정도만 패킷 날려서 연결 여하만 확인후 명령이 있을때만 처리하면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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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규 2018.04.25 02:07
이론상 뿐 아니라 실제로도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주기적 통신도 로직을 짜기 나름이지만, 주기적 통신이 부하를 발생시킨다면 간헐적 주기 통신과 이벤트기반 통신을 조합하면 됩니다.
제가 실제로 프로그래머입니다(iot 분야는 아니지만요). ^^
오히려 포트를 열고, DDNS 등록하고 해서 기기에 직접 연결하는 것이 기술적 난이도를 높이고 장애 발생율을 높이므로 추천하지 않는 방식입니다.
...
예외로 WiFi가 아닌 블루투스 방식에서는 기기와 직접 통신을 하는 방법을 사용할겁니다.
대신 이건 기기와 블루투스 통신이 불가능한 경우 모니터링/조종이 되지 않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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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규 2018.04.25 02:30
사족으로..
예전에는 서버 없이 동작하는(port 열고 ddns 또는 ip 등록하는) 방식을 주로 시도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님께서 지적하신 서버의 부하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원천적으로 서버를 두어야 한다는 것 자체가 부담이었기 때문이지요.
(사실 부하는 접근하기에 따라 얼만큼을 부하로 잡을지 애매한 부분이..)
그때는 그만큼 iot(라기 보다는 원격조종)에 대한 인식이나 수요가 없었기에,
그 작은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서버를 두고 유지한다는 개념 자체가 큰 비용으로 다가왔었기에..
댁내에서의 스탠드얼론(?) 방식을 선호했었지요.
허나 지금은 원격 조종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연결되고 통합되는 것이 중요한 시대가 되었습니다.
당연히 iot를 제공하지 않으면 판매에도 영향을 끼칠 정도 수준까지 도달했다고 봅니다.
그러므로 서버를 두는 것을 어찌 보면 당연한 것이 되어버렸지요.
이게 또, 기술적으로 쉽기도 하고요 ^^
그리고 모아진 데이터는 또 다시 마케팅에 활둉되는 선순환(?)적 연결고리가 되었으므로..
서버의 부담을 걱정할 것이 아니라,
분석에 의미있을 만큼의 많은 데이터를 수집하는 것이 더 중요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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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knessAngel 2018.04.25 09:11
저도 같은 이유로 메인 서버 방식의 iot를 선호하지 않습니다 (어차피 도메인도 가지고 있고, VPN 접속용 서버도 있으므로 로컬에서만 작동하면 충분) (심지어는 포트를 분석해서 수동으로 차단하는등의 방법도 쓰고 있습니다)
최저한도로 사용패턴이랑 ip를 통한 위치 정보 수집을 피할 수 없으니까요 (또한 서버쪽을 공격당해 보안적 문제을 일으킬 가능성도 큽니다)
이 자체는 사소한 정보지만, 다른 정보랑 결합되는경우 정보 수집 수단이 될 가능성이 크기때문에 가능한한 피하고 있습니다
최근 저런식으로 중앙 집중식으로 서버를 제공하는건 빅데이터도 있지만, 기술 발달에 따른 서버및 회선 비용의 절감도 있습니다 (5년전 300만원짤 서버랑 요즘 150~200만짤 서버 성능 비슷한 수준이고, 전력소비등은 더 줄어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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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규 2018.04.25 02:34
사족 2
이런 연유로,
저는 국산 iot 제품의 iot 기능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과도하다 할지 모르지만,,, 저의 어떤 정보가 침해되길 바라지 않기 때문이지요.
외산에서도 저의 어떤 정보를 활용할 수 있겠지만..
그 피해가 직접적으로 물리적으로 가까운 국내 기업과는 달리.. 와닿기 어려운것일지라 외산의 iot 기능만을 사용합니다..
일례로 저는 샤오미 제품을 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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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짜 2018.04.25 08:06
링크를 보니 어느정도 작동 방식이 파악되네요
저런 구조라면 VPN을 쓰시는게 젤일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