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 도 우 컴팩트하게 쓰기 (Compact OS)

윈투고... PE...

과연 경계선은 어디일까...? 생각해 봅니다.

저는 PE 는 거의 쓰지 않습니다.  어쩌다 잠깐 부팅해서 부트로더만 바로 수정할 일이 있을때나... 쓸까 말까... 정도...

우리 회원님들 PE 많이들 쓰시죠..?

오늘은 이런것도 있다는걸 잠깐 보여드릴려고 몇자 적어 봅니다.

아마도 키오스크나,  자동화기기 관련 계통에 계신분들은 이미 잘 알고 계실겁니다.

마소 에서 IoT Enterprise 를 내 놓은것은 그것을 그대로 쓰라는 용도가 아니다.  는것을...

저도 예전에 친구녀석 일을 몇번 도와주다가 덕분에 관련 지식을 더 습득한적도 있었고... 아마도 우리 회원님들 중에서도

제 손때가 조금 끼인... 아주 조금 끼인... 기기를 작동시켜본 분도 있을겁니다...

윈도우를 최대한 컴팩트하게 만드는 방법은 아주 많습니다.

PE 로는 비교 조차할 수 없을 정도로 거의 윈도우의 제기능을 다 살리면서도 설치된 방식의 윈도우를 만들 수 있습니다.

기본 개념은 자신의 원하는 목적에 그냥 쓰잘데기 없는것이라고 여기는것 하나...하나 제거시키는 겁니다.

예전부터 마소에서도 공식적으로 이름을 붙여놨습니다.  Compact OS 라고...

부르는거야 미니 또는 심플윈도우 라고 부르던... 꼬마라고 부르던... 그건 사용자들 맘이고...

IoT Enterprise 도 각각의 사용 기기와 목적에 맞게 뺄건 빼고 더할건 더해서... 만들어 쓰라고 만들어 놓은 에디션입니다.

PE 많이 만드시는 분들... 한번 새로운 재미에 빠져들 보시죠...?  또 다른 세계도 한번 경험해 보시고...

아래는 제가 PE 대신 쓰는 용도입니다.

거의 대부분 정상적으로 설치된 상태의 SW 들이라 포터블로 돌리는 것과는 확연한 기능 차이들이 있습니다.

x64 이면서도 아톰CPU... 메모리 4GB 에 eMMC 16GB 로도 잘 돕니다.

게임...?  글쎄요... 할 줄 아는 게임이라곤... 온갖 카드게임과 테트리스... 페르시아 왕자... 고인돌... 같은것만 하니까 잘 모르겠고...

아마도 고사양 그래픽카드와 드라이버만 설치해 주면... 설치를 요하는 최신 그래픽 빵빵한 게임들도 다 잘 돌 겁니다.

크롬...엣지... 오피스... 다 온라인 업데이트도 전혀 문제없습니다.

이게 바로 제가 윈투고에 빠져 있는 이유입니다.  여긴 진짜 수렁입니다.

친구 녀석 프로젝트 도와줄 때 잠을 자려고 눈을 감아도 윈도우마크가 날아다니더 군요.

내일은 어떤놈을 죽이고... 어떤놈을 살릴까...  그 놈을 죽이면 어떤 문제가 생길까...?  용량 및 시스템 리소스는 얼마나 줄을까....

이런 것도 그대로 살리고...  자동화기기 같은곳에는 사용중이 아닐 때 광고 나오는 세이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