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 도 우 윈 10 간단 사용기

10 Enterprise x64 사용중입니다.

조금 지켜볼까 하다가 결국 호기심을 못 이기고 갈아탔습니다.

8.1에서 옮겨왔는데 7에서 바로 넘어온 분들은

약간 불편하거나 생소할 수도 있겠다...라는 기분이 들더군요.

그간 사용하면서 간단한게 느낀 점들은...

갈수록 보안에 신경을 쓴다는 느낌이 역시 강합니다.

앞에서 말씀드린 7에서 넘어오신 분들이 가장 당황스러울 수 있는 부분도

아마 이런 부분일 가능성이 가장 클 거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봅니다.

인터페이스는 8.1과 비교해 더 평평해졌다고 해야 할까요...

현재 알려진 문제점들은 다들 잘 알고 계실테니 생략하고

개인적으로 느낀 문제점들이...

일단 사운드 문제입니다.

드라이버는 분명히 제대로 잡혀있는데 갑자기 소리가 나오지 않는 경우가 생깁니다.

검색을 해보니 대처방안도 여럿 있는데 개인적 PC 환경에 따라

통하는 방법도 있고 통하지 않는 방법도 있는 모양입니다.

결국 방법이 없어서 다시 다운그레이드한 분들도 계신 듯...

저 같은 경우는 아직 장담을 못 하겠습니다.

되었다 안 되었다 하니...

그리고 브라우저의 문제가 있는데...

파폭을 주력으로 사용합니다.

확장기능으로 포켓을 사용(지금은 아예 파폭에 포함되었죠)하고 있었는데

8.1에서 사용할 당시에는 브라우저 왼쪽에 사이드바 형식으로

저장 목록이 나왔는데 지금은 되질 않습니다.

그냥 웹페이지를 통째로 띄워야만 합니다.

검색을 해보니 OS의 문제가 아니고 브라우저의 문제라고 하는데

8.1에서 동일 버전의 파폭을 사용중이었으니 영 와닿지 않는 소리더군요.

결국 아쉬운대로 대용품을 찾아서 버티는 중입니다.

현재까지는 이정도인데 사운드 문제가 계속 발목을 잡는다거나

다른 문제가 발생하면 아마 8.1로 다시 귀환해야 할 듯 합니다.

아직까지는 좀 다듬어야 할 부분이 많은 OS로 보입니다.

물론 모두가 MS의 탓은 아닙니다만...

뱀발) 1.엣지 바로가기를 어떻게든 만들어보려했지만

              도통 방법이 없더군요...ㅜㅜ

          2. 로켓독을 사용중인데 워낙 오래된 녀석이라...

              8에 들어서서 슬슬 나이 든 티가 나더니

              10에 와서 사용해보니 아주 확 느껴집니다.

              그래서 어지간한 다른 독 프로그램들도 거의 다 훑어봤지만

              막상 사용해보면 그래도 로켓독이 가장 나은 거 같고...

              10에서도 쓸만한 독 프로그램이 하나 나왔으면 좋겠군요.

              TLB 같은 쪽으로 선회해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