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구글 맵을 보다가 신기한 곳을 발견했습니다.
2024.11.07 21:54
키르키스스탄 영토 안에 우즈베키스탄 영토가 있네요.
한 나라 안에 또 다른 나라가 있는 경우는 더러 있습니다. 이를테면 이태리 안에 바티칸 시티나 산마리노가 있고, 남아프리카공화국 국토안에 레소토가 있으며 프랑스 영토 안에 모나코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 나라들은 해당 나라 국토 전체가 다른 한개의 나라에 둘러 쌓여 있는 경우입니다.
또 다른 경우는 영토가 여러군데 있는 경우입니다. 예를 들면 미국 알래스카나 하와이, 러시아의 칼리닌그라드와 같은 경우입니다. 그외 아직 독립하지 않은 영국의 식민지나 프랑스 식민지들이 해당됩니다. 그러나 이 역시 영토가 어느 한 나라의 국토안에 있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위의 우즈베키스탄과 키르키스스탄의 경우 우주베키스탄 영토가 별도로 있고 또 영토 일부가 키르키스스탄 영토 안에 또 있네요..
세상은 넓고 신기한 곳이 많습니다.
댓글 [1]
-
큰돌 2024.11.08 00:17
재밌네요. 위 지역 근처가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키즈스탄이 엉켜 있는 지역이 많네요. 소련연방 붕괴 후 독립 과정에서 여러 일이 있었을 것 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