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악..멘붕 상태..
2024.09.01 11:03
어제 2주전 소나기에 노트북이 침수된걸 가지고 A/S 센터에를 갔습니다..
2주 동안 말리고 말린다고 생각 했는대..
결국 전원이 들어 오질 않아서 A/S 센터에 갔더니..
키보드랑 이런 부분은 잘 말라 있었는대..
터치패드 부근이 침수가 돼어서 결국 메인보드가 부식이 되었더군요..
그 자리에서 기사님이 연수가 있어서 그냥 사망선고를 내려 주시면서..
하드디스크를 빼 주시더군요..
모든 자료는 여기에 있으니 이걸 가지고 가서 백업을 받으라고..
집에 와서..
백업 할꺼와 정리 할꺼를 고른 다음에..
데스크탑 과 USB로 연결을 하고 자료를 백업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나서는 2개로 나뉘어진 파티션을 하나로 합치려고 할당을 삭다 지워 버리고..
합치려고 했더니 이게 뭐여?
왜 합쳐지지 않지?
그래서 윈도우 설치 과정에서 파티션을 지우고 합쳐야 하는건가?
이런 생각에 아무 생각 없이 윈도우 USB로 부팅을 하고 파티션에 들어가서..
파티션 섹터 0는 윈도우 일것이니 손 대면 안돼고..
피티션 섹터 1을 지우고 합쳤습니다.
그런대..
순간 뭔가 이상 합니다..
뭔가 크게 잘못된것 같습니다..
그렇습니다..
데스크탑 백업 하드를 날려 먹은것이 였습니다..
후회는 해도 이미 늦은 시간..
그간의 자료 다 날아 가고..
복구는 어떻게 해야 하나....
막막 하기만 하네요..
그런대 그 와중에 왜 노트북 하드 디스크는 데스크 탑 USB에서 인식을 하지 못 할까요..
앞이 캄캄 합니다..
인터넷에 떠돌던 고스트 스테이션 거의 모든 자료를 다 모아 놓은것도 다 날아가고(노래 까지 나오는 풀버전)
누가 저좀 도와 주세요...
노트북 파티션을 하나로 합치고 데스크탑에 인식이 되게 해야 하는대 어떻게 해야 하나요?
노트북 파티션은 다 날린것 같은대 하나로 합쳐지지 않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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갠지스의잔물결 2024.09.01 12:33
자업자득 이고, 무지함과 어설픈 고집의 결과입니다. -
테츠로 2024.09.01 16:26
뭐 그렇죠..
한 10년만에 다시 파티션 보려니 SSD와 데스크탑의 백업 하드가 있었다 라는것..
그리고 실제로 파티션을 날리고 다시 합치려는 하드가 인식이 않된걸 미처 몰랐던거죠..
뭐 그래도 노트북에 있던 하드는 파티션을 다시 잘 잡아서 한개로 통합 했고요..
중요 자료는 USB 여기 저기 중복으로 백업 받아 둔걸로 살려 냈으며 그간 USB로 백업을 못한 음악 파일이나..
동영상 말고는 크개 피해 본것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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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털 2024.09.01 13:10
최소한 두 곳에 백업을 해두어야 합니다
한군데만 해놓으면 이런 불상사가 비스무리 생깁니다
아무쪼록 잘 살려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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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츠로 2024.09.01 16:23
중요 자료는 백업을 수도 없이 해 놔서 큰 걱정은 없지만..(오피스 토큰이나 중요사진 문서등)
그간 모은 동영상 이나 음악파일이 많이 날아 간것이 신경에 쓰일 일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