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치 / 사용기

하드웨어 지인 컴퓨터 봐주시는분들..

2012.11.12 05:41

port21 조회:10004 추천:1

언제가 누군가 그러더군요

 

"컴퓨터 잘안다고 어디가서 아는척하면 너만 피곤해진다고..."

 

별로 잘아는것도 별로 없고.. 걍 고장난거 컴터 보게되면

윈도우 설치하고, 기간 남은 부품 a/s 받아서 고쳐주는정도 되는데.

 

3년전쯤 친구가 동네 컴퓨터 가게에서 12만원에 고친거 보니... 한숨만..

그당시 다나와가 검색해보니 묻지마 18000언짜리 파워 갈아주고 12만원 받아갔더군요.

그게 진짜 파워가 고장나서 교체한건지도 의심스럽고

컴터 산지 1년 조금 넘은거라 a/s 기간도 남았을텐데.

 

그후론 친구 컴퓨터 부팅안되면 열심히 가게 되네요...

그러다 친구 사무실까지 가서 윈도우 설치해 주고오게되고

(프린터공유 폴더공유같은거도 하다보니까 저절도 잘 되네요 ㅎ)

 

어쩔땐 멀먼 피곤하기도 하지만 재미있기도 하고. 안보던얘 얼굴도 볼겸..

좀 답답한거는 설치방법 알려줘도 잘 안할라고 하네요.

고스트 백업 해놔도 담에가보면 지워지고 없어요 숨겨놨는데.

 

남 컴퓨터 조립해준게 5번 되는데.. 안해야긋네요..

신상이 빨리나와서 금방 고물되죠?

 

"아는애한테 컴터 조립했는데 블루스크린 많이 뜨고 느리다고..."

사기당한 것처럼 다른사람 얘기하는거 듣고나서... <-제 얘기 아님

지가 못쓰는건 생각안하고...

 

모르면 대기업거 완제품 사는게 답인듯..

 

스마트폰도 그렇죠? 65만원 주고 아는사람한테 싸게 샀다고 자랑하더만..

좀지나서는 10~20만원에 판다고 불만스러하는 친구보면서

 

"너 살때는 쌌던거야 신상 빨리나와서 금방 고물돼" 얘기해준적도있고..

 

어제 50분거리 다른친구 컴퓨터 xp랑 8 설치해 주고왔는데...

갤럭시 노트2  할인원가 100얼마에 샀더군요... 쓰는거 보니 카카오톡 게임이 전부...

검색하는 거도 귀찮아 하는듯해요.

그친구 여자친구도 140만원주고산 노트북도 1~2달 쓰고 꺼논지 2년 된 노트북이 있네요..

뭐라 얘기해주기도 그렇고

바부들...

 

친구가 호갱이면 님들은 어떻게 대응하세요?

아 답답해...

 

2012 11 13 추가

성공사례 멀어도 안가도 됐던..

친구 : 바이오스에서 cd로 부팅되게 해놨는데 설치화면은로 안넘어간다 우쩌냐?

나 : 재부팅 쩜5개 지나갈때 엔터 눌러

친구 : 오~

이후엔 네이트온 원격지원 드라이버 잡아주는 정도 녀석 해볼려는 의지가 있군 다행

-끝- 

 

 

지인 : 용산에서 하드새로사고 c: 100G가 잡고 윈도우 깔았는데 나머지 공간이 안보인다

         아xx 사기당한거 같에

나 : 안되면 사기라고좀 하지마용

      제어판에서 디스크 관리 찾아서 창띠어놓고 전화주세요.

30분있다.

지인 : 제어판 다 찾아봤는데 없다?

나 : 그런가? 전 명령어로해서요

      시작 - 실행 - diskmgmt.msc

지인 : 떳다

나: 강 주파티션 통으로 나머지다 잡고 닫고 탐색기에서 빠른포멧해요.

지인 : 하드처음사면 빠른포멧하지 말고 걍 하라던데?

나: 완전오래걸릴텐데 그러시던가요.

30분있다

지인 : 왤케느려? 하루종일 걸리겠는데..

나 : 조립도(자기컴퓨터 분해해서 먼지털고 조립 할줄암) 할줄알고 잘하시문서 물어볼생각부터 하시면 안데요.

      저말고도 남한테 물어볼때 검색좀 해보고 정 안될때나 모를때 전화해서 물어보는거에요.

-끝-

 

또뭐있지 생각이 안나네요 ㅎ xp 시티키 물어보는 전화가 좀었고... 전 외웠어요 4Q로 시작하는거.. 저절로 외워지데요

어디가면 xp시디는 주고옴 깔아보라고 주고 또주고 한녀석 집에는 7장 있던데 걍 버리고 온다는..

여지껏 구워서 나눠준 씨디 한 150장 정도 되는데 해볼려는 의지가 있는사람 거의없었음. 후론 잘안줌..

한동안은 나도바쁜데 귀찮아서 전화 쭉 꺼놓고 생활한적(1년 짧게는 한두달) 많고 하네요. 그랬더니 집으로 들고 찾아옴ㅋㅋㅋ

"니가 들고와" 그런적도 많고. ㅎ

그래도 안미워해서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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