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microsoft safety scanner

백신은 아바스트 방화벽은 코모도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바이러스검사를 평소 C브라이브만 검사를 했는데 microsoft safety scanner 를 알게 되어서 오랫만에 전체검사를 해볼까 하고 별 생각없이 전체검사를 돌렸는데

정말 무시무시하게 오래걸리더군요 C드라이브에서는 한개 , 나머지 저장용 하드에서 90개 정도가 나왔는데(코모도나 아바스트에서는 잡지 않기때문에 오진일수도 있음) 파일 260만개정도를 전부 검사하고나니 모든 하드디스크를 합해 약 90~100개정도 나왔습니다. 그런데 보고서창에서는 삭제여부를 선택하는게 열개도 채 안되는군요. 멀쩡한 프로그램을 바이러스라고 우기는걸 해제하고 남은 파일을 삭제명령을 내리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반응이 없는겁니다.

기다리다 지쳐서 Process Monitor로 무슨짓을 하고있나 모니터를 해보니(엄한파일 지우지 않나 걱정이되서)

그림파일 압축해놓은걸 읽고 쓰고 읽고 쓰고 무한반복중...................

황당해서 폴더로 찾아들어가니 원본의 사본을 만들어서 쓰고 지우고 쓰고 지우고를 반복하더군요. 별로 중요하지 않았던 원본파일을 삭제하니 그제야 작업이 마무리 됩니다. 그러나 이 프로그램은 마지막에 반전을 선물해 주는데...

삭제한 파일을 알려주지 않는군요. 아... 정말 짜증이.....

이 프로그램을 사용할때에는 특정 폴더만 검사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어떤 파일이 문제가 되고 어떤 파일을 삭제했는지 정확한 보고서가 없어요.

다시 확인해 보니 삭제된 파일은 보고서에 나온 열개도 안되는 선택사항중 일부의 선택된 파일만 삭제된 상태입니다. 검출은 90개가 넘는데 보고서는 10개도 안되고 실제 삭제된 파일은 5개도 안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