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 소식 뱅크월렛카카오 서비스 사실상 중단

기사를 보면 갑질하고는 전혀 관계 없고, 신규진입자 뭉개는 짓도 아닌 수수류 협상 문제 인데

어떻게 이런식으로 결론을 내리는지.

역설적으로 다른 나라는

신규진입하는 기업 나오면 기존 사업자들 다 문 닫기라도 하는 것임?

다른 나라도 다 생기는 문제를 마치 한국만 그런냥 비아냥 거리는 게 지금 한국의 제일 큰 문제점 같다 생각 됨.

건당400-500백원 수수료도 문제 카카오의 인터넷 은행 참여도 걸림돌이구만

하기사 카카오도 남이 서로 조금씩 먹고 살려는 떡을

혼자 처 먹을려고 카카오대리기사 라는가 뭔가~

남이 쳐먹는 꼴을 못보는 것은 뭔가요?

 이거야 원~~

그리고 한국인을 꼭 대입을 시키는 이유는 뭔가요?

온리 한국만이 그런가요?

아니면 님이 한국인을 칭하는 그런 성품을 지녀서 그런가요. 그런
꼴을 죽어도 못보는 체질을 다른이들 에게 대입을 시키지 마세요.

세상에 없는  유니크한 제품을 만들면 누가 건드나요

이것 저것 쑤셔보고 아니면 말고 하는 건대..

참...음..

2013년 기사에서 우리나라가 사기횡령 1위국이라는 것은 한국인의 문제가 아닙니다.

사기횡령에 대한 최종적 처벌을 꼴리는 대로 '양형기준이 어쩌고...' 하면서 솜방망이로 내리는 '대한민국 사법부'가 문제인거죠.

우리나라의 무고죄도 비슷한 문제가 있는데, 그것도 동일한 원인(솜방망이).

사기횡령뿐만 아니라 음주를 하면 면죄부를 주는 수많은 판결들...

실제 청소년과 성관계를 한 것보다 아청물을 본것이 더 '악'이라고 판결하는 우리나라 사법부.

내가 어렸을때 선진국의 질서가 어쩌구저쩌구하면서 우리나라는 멀었다고 떠들었죠.

그러나 현실은 선진국에서 법적 처벌의 엄중함에서 나오는 것인데, 한국인들의 의식운운하는 거라는거 지금도 모르는 사람 있습니까?

민주화가 어쩌고...

법의 형평성과 공정성, 엄정함이 민주화의 '필수 요건'임에도, 세월호 처럼 스스로 법을 똥으로 만드는 게 문제라고 봅니다.

본문의 상황이 우리나라만 그런건 아니라고 봅니다.

세일오일 성장을 막기위해 기득 산유업체들이 기를 쓰고 막았고,

전기차 활성에서도 석유 업체들이 엄청나게 막아댔으니까요.

뻔한 후문이지만,

초기 오바마도 극각의 보수집단인 석유 업체들의 지지를 못 얻어 정책 진행이 안되다가 그들과 기브&테이크 후에 지지를 얻었다 하죠.

각 국의 항공기, 통신, 자동차 제조업은 어떤가요. 하이테크의 대명사인데.

신규진입자 엄청 막아댑니다. 특히나 타국에서 진입하는 경우 엄청난 장벽을 만들죠.

아예 정부가 fta니, 반덤핑이니 머니 하면서 벽을 치고 소송에 가기도 하고요.

도요타가 맛탱이 가게 된 요인중엔 부실이 발견된 순간 정부의 화끈한 지원. 이란 얘기 심심찮게 나오지 않던가요.

굴뚝없는 소문은 아니었던게..

산업을 연구하거나 경영학에서도 이런 작용들이 거론되니까요.

비슷한 비지니스 사례도 mba 스쿨에 있습니다.

심지어는 전통적인 외부적 경쟁요소 5개의 힘에 더해 제 6의 힘이라고 부르는 이들도 있으니까요.

동일한 현상이 국제 사회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죠.

한편으론 국가나 민족마다 정도 차이는 분명히 있습니다.

그래서 어느 나라든 같은 곳은 없을겁니다.

아시겠지만 기업들 해외진출시 사전 검토 과제중 한 개가 로컬의 특성 파악입니다.

인구, 문화, 의식, 교육 등등 모두 파악을 하죠.

심지어는 "미래"라는 단어를 놓고 민족들마다 언제부터 언제까지를 생각하는지 차이가 있다는 점까지도 분석하죠.

(아시아쪽은 그래도 길게 보는 편, 아프리카 쪽은 매우 짧게 보는 편)

그런데 어떤 면도 같은 곳은 한 곳도 없습니다. 정도차이가 다 있기때문에요.

외국은 안 그럴 것이다. 라는건 환상인것이고.

한국인의 특성. 이라고 말한다면 단순화되거나 과장된 면이 있겠지만 문화적 민족적 역사적 특성은 있을거라고 봅니다.

실제로 가끔 해외 컬설팅 펌에 제출하는 자료가 있는데 

이때 기업간의 족벌, 혈연 체계와 이로 인한 이너서클에 대해 설명해줬더랍니다.

어떻게 이해를 시키나 고민을 했습니다만.. 설명이 의외로 수월했습니다. 

그 사람들.. 자국에도 이너서클은 얼마든지 있으니 개념을 모를리는 없고,

이미 한국식 기업은 외국식과 달리 혈연, 지연, 학연의 왜곡현상 두드러지고, 그렇다보니 폐쇄적이고 보수적인점과 함께 파생적인 진입장벽도 크다는걸 이미 알고 있어서요.

후진국으로 갈 수록 이런식의 진입장벽이 크게 작용한다고 하더군요.

고로. 우리나라는 아쉽게도 선진국의 바운더리에 들기엔 부족한 면모가 많다는 것도 유추해 볼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