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 usb 2.0 포트 필요성?

몇년뒤엔 모르겠지만, 아직까지는 몇몇장비들 때문에 2.0 포트가 필요한 경우가 많네요..

저도 개인적으로 좀 이상하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2.0장치를 3.0포트에 연결해도 2.0으로 작동을 하는데, 왜 굳이 2.0포트를 계속 유지하는지...

2.0장치중에 3.0포트에 연결시 문제가 발생하는 특정장치가 있나?

2.0 포트를 없애면 3.0으로 만들어야 하는데 제조비용이 상승하고..

그렇다고 USB포트를 없앨수는 없어서 2.0으로 나오는게 아닐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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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가지 이유입니다

1. 마우스등의 저대역폭 장비 연결 거의 100% 쓸일 있으므로 거기 할당할 포트는 안 빨라도 됨

2. USB3 포트 개수만 늘려봤자 대역폭 안 늘어납니다 (Root Hub자체가 늘어야 따로따로 대역폭이 할당되어서 성능 향상이 있는데, 이럴려면 보드의 대역폭이 늘어나야하는데, 최근 몇년간 인텔쪽은 거의 안 늘었습니다) (같은 hub내의 포트는 대역폭 나누어 쓰니까 외부 인터페이스로서 늘어봤자 큰 의미 없습니다 (이거 늘릴려면 그냥 usb3용 8포트라도 하나 사서 연결하세요) )

3. 확장 칩셋등을 통한 2.0 호환용 포트 (기본적으로 USB3가 안 되는 OS 사용시 드라이버 설치할때까지 작업용)

금융권에서 사용하는 특정 주변기기는 USB 3.0으로 연결시 인식이 안되거나 오작동을 일으키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