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 타 배포자가 없는 토렌토파일 용량같은 x디스크에서 받은 파일로 배포해도 원본...

42BE2B3E73AC563F17C64EA49C7F6A705BF1AE7E

위 값은 어디서 얻으신 값인가요?

토렌트 켰을때 토렌트정보에 나오는 해시값이 아닌가요?

시험삼아서 파일 여러개 들어있는 토렌트 한번 열어보세요.

거기도 해시값은 하나인데 과연 '어느 파일'의 해시값일까요?

저도 같은 문제에 봉착했었습니다만,

알고보니 그 해시값은 파일체크섬이 아니라, 분배에 관련된 주소값의 해시라는거 같더군요.

같은 SHA-1값이라고 해서, 다같은 것을 가리키는 SHA-1값은 아닌거죠.

torrent파일에는 파일체크섬 정보가 없습니다. 다른방식으로 저장되어 있거나, 혹은 다른곳에서 받아오는 모양입니다.

참고로 여담이지만, emule이나 당나귀의 SHA-1값도 전혀 다른 방식의 값입니다만,

이것은 실제로 파일체크섬입니다. 각각의 파일마다 값이 할당되어 있습니다. 단지 방식이 다를뿐이죠.

방식이 다른 이유가, 보통 파일체크섬은 애초에 완전체파일을 가지고 분석할 수 있는 구조인데,

emule의 경우는 아시겠지만, 파일을 쪼개서 나눠받는 시스템입니다. torrent보다 훨씬 원조죠.

쪼개서 나눠받다보니, 각각 검증도 해야하고 기존과 다른방식이 필요해졌는데, 그 새로운 방식의 해시값 하나로 각각의 파트를 모두 검증할 수 있는 구조가 된겁니다.

자세한 기술적 정보는 여기서 설명하긴 복잡하니, 알아서 찾아보시는게 좋겠죠.

참고로 그 값을 계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보통 따로 없습니다.

emule사이트에 가시면 link creator라는 프로그램이 따로 있는데, 거기서 ed2k링크를 새로 생성할때 값이 나옵니다.

개인적으로 emule이 밀려나고 torrent만 활성화 된게 너무 아쉽습니다.

파일검증이 어려워졌거든요. ㅠㅠ

(오해의 여지가 있어 첨언합니다만, 토렌트가 파일검증하지 않는다는 뜻이 아니라, 미리 확인하거나 중간에 확인할 수가 없다는 뜻입니다. 사실 저도 처음엔 파일검증을 하지 않는걸로 한동안 오해했는데, 정말 말그대로 '오해'일뿐, 검증작업자체는 있다더군요.)

emule에서는 검색단계에서 위에 말한 새로운 SHA1해시값이 제시되기에, 그 값 정보를 확보한경우 페이크자료 구분이 비교적 쉬웠거든요.

하지만 토렌트는 무조건 받고봐야하니...

패키지형태의 토렌트가 아닌, 단일파일은 아주 불편한 구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