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담도 잘하시네요.. ㅋ

라고 말하지만 너무 진지해서 속으로 "진짜 되나..?? ㅡㅡ" 속으로 이러고 있습니다.

진위 여부를 떠나 믿고 싶지 않네요.. 정말 멍하네요.... 암튼 이상해요..

허허... 세상에 이런일이!

히트건이 없다면 마지막 수단으로 쓸 수 있긴 하겠네요.

히트건 가지고 계신 분들은 거의 없으실꺼고....

너무 오래 하거나, 온도가 너무 뜨겁거나, 아니면 납땜 방향이 문제가 있다면

오히려 합선이 날 수도 있으니 조심하시길....

또는 너무 급하게 데우거나, 너무 급하게 식힐경우 갈라져 버릴 수도 있겠군요.

ps. 설마, 오븐 없어서 대신 전자레인지에서 해보겠다는 분은 없으시길 바랍니다.

이 글을 보면서 왠지 저게 맛있어 보이는 건 저 뿐인가요.. -.,-;;

맙소사 제목만 봐서는 오븐에 모르구 구워버려서 고장났다는 이야기인줄 알았네요...신기한거 보고갑니다.ㅎㅎ

노트북 고치는 오븐기라...

앞으로 오븐기 메뉴가 하나 추가 되겠네요...

잘 팔릴것 같아요....

"컴 고치는 오븐기"

왠지... 먹고 싶은데?

가능한 작업이기는한테....위치나 납 온도가 틀린 위아래가 잘못되면 완전 낭패가 될수 있죠..

저 방법은 진짜 제일 마지막에 하시고

수리점에 가서...장비로 한방 덥히는 것이...제일 안전한 방법이죠..

기판이 400도를 견딘다는게 충격...

벼랑끝까지 갔을때의 방법이고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다른 IC부품같은데 열이 가면 바로 고장날듯...

그러나 신기한것 보고 가네요^^

위 문재점을 GPU 냉납 이라고하더군요 그래픽카드 문제있는분들중에 오븐에 구웠쓰시는분들이 몇몇 있더라구요

하실때는 꼭 호일로 열이 받아야될부분외에 다른부분들은 꼭 호일로 덥어야 된다고합니다 그렇치않으면 콘덴서같은거 다갈아야될지도 모른다구요... 그렇다고하네요 ㅋ ;

댓글을 보니 제가 참 무식했다는 것을 알겠네요.

실은 처음 구운 후 부팅이 잘 되길래 그냥 사용했는데 약 2주 지나니 똑같은 증상이 나서 고민하던 중 생각해보니

처음 분해 했을때 그래픽칩위에 냉각패드(약 두께 1mm정도)가 있었던 기억이 났어요.

그래서 아마 heat sink와 칩사이의 공간이 조금 있을것으로 생각하고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이곳에 넣을 수 있는 동판이 있더군요.

그래서 다시 구운 후 동판을 넣고 coolant를 발라 사용하는데 콘덴서등의 위험은 생각을 못했어요.

운이 좋았나 봅니다. 새로운 것을 알게 되어 감사합니다.

헐

우왕 이거 첨에 해보신분이 누군지 모르겠지만 정말 용자네요

근데 마더보드에 붙어있는 플라스틱(케이블 연결부위) 같은거는 안타나보네요...

실제 공정도 오븐과 환경은 유사합니다^^

보통 노트북에 붙어 있는 플라스틱은 400c 정도에서도 잘 안탑니다^^

오히려 플라스틱 보다는 절연용으로 붙어 있는 테입들이 녹아서 문제가 됩니다^^

화씨 400도(섭씨 200도) 정도면 납이 줄줄 흘러내리거나,

열 때문에 일그러질 정도로 그렇게 뜨거운 환경은 아니지요.

대단하군요...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