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Hi-DPI 모니터 화대화면에서의 4대 브라우저 비교.

UHD를 제외하면 27"에서 2560x1440 모니터는 현존 모니터중 DPI가 가장 높은데요. (약 109 DPI 나옴)

문제는 윈도우가 Win95 당시 CRT 시절의 DPI에 맞춰진 최적화가 지금까지 통하고 있습니다. (당시에는 환상이었음)

이 원인은 윈도우 특유의 문제이기도 하지만 LCD 디스플레이가 나온지 20년 가까이 거의 발전하지 못했기 때문으로 볼수도 있습니다.

최근 UHD등 Hi-DPI가 보편화 경향을 보이는것도 아마도 PC대신 애플의 래티나 지원등 스마트 기기의 발전덕일 것입니다.

보통 200 DPI를 상회하며 300DPI에 근접하기도 하는데,

여기에는 IGZO등 소재기술이 결정적 역할을 했지요.

각설하고

윈 8.1부터 그래픽 백터처리 기법이 달라졌다 하여 다음 설정으로 Hi-DPI 모드로 바꿔보았습니다.

이러면 Hi-DPI가 되는데

역시나 아래와 같이 어플리케이션에 따라 여전히 글꼴/선 등의 뭉게짐 현상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어쩌면 DPI가 200 DPI 이상으로 월등히 높아져야만 해결될거 같기도 한데요

현재 이런점은 우분투등 리눅스나 OSX역시 해결되지 못했으며 어플리케이션에 따라 극심한 뭉개짐이 나타납니다.

아래는 IE, Firefox, 크롬, 오페라 이렇게 4가지 브라우저를 비교해 보았습니다.

아마 첨부한 사진을 보아서는 뭉게짐 현상이 잘 안보일수도 있는데

좌측 두개인 IE와 Firefox는 글꼴단위로 확대축소가 적용되어 뭉게짐이 없는 반면

우측 두개인 크롬과 오페라는 극심한 뭉게짐 현상이 있습니다.

결국 어플리 케이션에 따라 뭉게질수도 정상일수도 있다는 말인데요.

탐색기는 단독 실행시 정상으로 실행되나 윈포 글작성중 파일 첨부시 열리는 미니창은 IE라도 뭉게짐 모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