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vmware 쓰실땐 2GB분할로 쓰면 좋습니다.

vmware 쓰실땐 2GB분할로 쓰면 좋습니다.

물론 Single 통파일이 퍼포먼스는 분명 더 빠르겠습니다만,

그렇게 큰차이는 아닐듯하네요.

(테스트 해보고 싶지만, 귀차니즘+방법모름으로 어려울듯.)

퍼포먼스가 중요하다면, 애초에 고정용량이 더 좋을듯 싶습니다.

분할로 썼을때 장점은

1. FAT32포맷된 USB, 외장하드에서 사용 및 이동 편리.

2. Shrink 유리(동적vmdk파일일 경우 안쓰는 용량 줄이기)

대강 이정도를 들 수 있겠네요.

다른 장점 더 있지만, 당장 기억나는게 저정도... ㅠㅠ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고스트를 비롯해서 많은 프로그램이 대용량 파일을 생성시킬경우 2GB분할 옵션을 제공합니다.

그 이유는 기본적으로

구형 파티션 형식(윈도우의 FAT16/32, 리눅스의 ext2 같은거)은 원래 만들어질때는 워낙에 컴퓨터의 구석기시대 쯤이라,

'설마 2GB씩이나 파일을 만드는 날이 올까?' 싶은 나머지,

아예 최대 파일크기를 2GB(혹은 4GB)로 제한해버렸습니다.

(사실 규격상의 이유도 있지만...)

그로 인해 NTFS 등에서는 4GB 이상파일도 훌쩍 훌쩍 만들지만,

그 이전 파티션 방식에서는 제한되어서, 많은 파일호환상의 오류가 발생했죠.

그래서 vmware나 고스트 등의 대용량 파일 생성이 잦은 프로그램들은 그러한 split 옵션을 제공하게 되었습니다.

요새 왠만하면 ntfs쓰고, ext3을 쓸테니 상관없다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적어도 vmware에서 용량을 걱정해 동적vmdk(사용한만큼 vmdk용량이 할당되는 방식)를 쓰시는 분들은 분할방식으로 쓰시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지금 생각난 김에 shrink를 수행중인데요,

vmware는 한번 쓴 용량은 반환하지 않아서, vmdk는 무조건 증가하게 되기 때문에,

이를 되돌려받는(?) 작업을 주기적으로 해주는게 좋습니다.

그게 바로 shrink죠.

(해당 머신을 실행시켰을때 그 내부에 있는 vmware tools에서 수행하실 수 있습니다. 자세한건 검색 ㄱㄱ)

지금 작업이 끝났는데 17GB를 비웠네요.

용량이 간당간당한 SSD에서는 종종 해줘야할 작업입니다. ㅠㅠ

그런데 이 작업이 그냥 되는게 아니라,

'새로 vmdk 파일을 만드는 작업'입니다.

그래서 분할했을경우 shrink는 2GB단위로 작업되는데, 분할하지 않았을경우엔 통째로 작업들어가므로,

전자의 경우엔 2GB정도의 여유만 있어도 됩니다만, 후자의 경우엔 상황에 따라 거의 원래용량에 맞먹는 만큼의 여유공간이 필요하죠.

사실 그정도의 용량이 있으면, 그다지 shrink나 동적vmdk가 필요가 없을겁니다.

그러니 처음부터 분할해서하는게 유리하죠.

한줄결론 : vmware 용량 아까우면 닥치고 split + shrink 하세염.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