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캐논 무한잉크 프린터 5B00 해결 방법
VᴇɴᴜꜱGɪʀʟ
캐논 무한잉크 프린터 G1900 1910 2900 2910 3900 3910 4900 4910시리즈 5B00 해결 방법
코로나 이후 재택 근무가 거의 끝나면서 무한 잉크 프린터가 고장인 줄 알고 수리용이라면서 장터에
나눔 또는 1만~2만원 정도에 엄청 싸게 나오는데 거의 대부분 증상이 기기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잉크 오류입니다.
무한잉크 프린터 프린터를 사용하다보면 가끔 호스에서 잉크가 빠져 중간에 공기가 유입되어 공간이 생기면 잉크를 끌어 올리지 못해
인쇄가 안되면 헤드 청소를 해서 잉크를 끌어 올리는데 너무 하다보면 폐잉크가 고이는 공간이 넘쳐 오류가 나오고
인쇄 자체를 할 수가 없습니다. 이러다 보면 인쇄되는 잉크보다 버리는 잉크가 더 많습니다
서비스 진입 프로그램을 사용 또는 프린터 버튼으로 일시적으로 초기화면 되긴합니다.
서비스모드 진입은 프린터 모델 마다 진입 방법이 비슷하면서도 조금씩 다릅니다.
전원 off 상태 - 먼저 전원 버튼 누른 상태에서 중지 버튼을 5번 누르기 (전원 버튼 떼지말고 중지 버튼 5번)
파생 모델 또는 업그레이드된 모델 마다 초기화 방법을 바꾸네요....
원초적 해결 방법은 압소버 패드를 교체해야합니다. 프린터에 맞는 패드를 쉽게 구할 수 없을 때는 세척하면 됩니다.
캐논 무한잉크 프린터 G1900 1910 2900 2910 3900 3910 4900 4910 분해 방법은 조금씩 다르지만 거의 비슷합니다.
프린터 뒷 커버를 열면 맨 밑에 패드가 완전 까맣게 젖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전선을 살살 풀어서 하얀색 부속을 해체합니다.
바닥에 비닐이나 신문지를 깔고 긴 롱로우즈나 감자 가위 또는 찝게 같은 것으로 압소버 패드를 잉크가 짜지지 않게 조심스럽게 빼냅니다.
캐논 프린터는 모양이 다른 보통 패드가 세겹으로 되어 있습니다...다 빼내면 완전 흥건합니다. 이 패드는 오래 인쇄를 안하고 방치해도 마르지 않습니다.
내부를 자세히 보면 수위 조절기 같은 센서가 있습니다.
빼낸 패드를 물로 세척합니다. 잉크물이 엄청 나오기 때문에 바가지에 불렸다가 흐르는 물에 한 참 세척해야 합니다.
욕실이나 화장실에서 세척 시 잉크물이 엄청 빠지지 조심해야 합니다.
검정 잉크는 안료 잉크이기 때문에 레이저 프린터 토너처럼 가루가 엄청 나옵니다.
컬러 잉크는 염료 잉크이기 때문에 가루는 없습니다.
세척이 여유치 않고 프린터 전용 패드를 구할 수 없으면 이 재질의 스펀지로 재단해서 사용해도 됩니다.
세척한 패드는 쉽게 마르지 않습니다. 완전 건조가 날씨에 따라 며칠 걸릴 수도 있습니다.
뜨거운 여름이나 난방을 하는 겨울에는 건조가 빠르긴 합니다.
건조된 패드를 구겨지지 않게 빼낸 순서의 역순으로 재조립 해줍니다.
패드가 없어도 작동은 하지만 폐잉크가 액체 상태로 그대로 있기 때문에 이동 시 엎질러 집니다.
하얀색 부속을 조립할 때 검은 줄이 있는 카테터 호스가 있는데 바깥쪽에 1개 안쪽에 1개 있으니 원래 자리로 잘 끼워주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폐잉크가 다른 곳으로 다 샙니다.
캐논의 여러 종류의 무한 잉크젯 프린터를 하다 보니 막 헸갈리네요....
한 번 고쳐주니까 .... 주변 사람들 프린터를 막들고 와서 귀찮긴 하네요....
참고로 잉크젯 프린터의 폐 카트리지를 버리지 마세요....
캐논 프린터는 카트리지를 교체할 때 4개 까지 기억을 합니다.
잉크를 리필했을 때 잉크 부족 메시지나 카트리지를 교체할 때 오류가 나면
폐카드리지를 4개를 번갈아 끼우고 5번째는 오류난게 초기화 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