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호라이즌이 보내온 새로운 사진들
2015.09.23 11:52
단 한차례뿐인 명왕성 근접 비행을 끝내고 두번째 목적지인 카이퍼 벨트내 새로운 왜소 행성을 향해 비행중인 명왕성 탐사선 뉴 호라이즌호가 지난 7월 14일 명왕성 최근접 비행때 찍은 사진들을 전송해 오고 있습니다.
지난 7월 14일 명왕성과의 최근접 지점을 통과한지 15분이 지난 지점에서 명왕성을 뒤돌아 보며 태양을 향해 찍은 명왕성의 해질 무력 사진입니다. 이때 뉴 호라이즌과 명왕성 사이의 거리는 18000 km 이고 위의 사진에서 왼쪽 끝과 오른쪽 끝 사이의 거리는 1250 km 입니다.
사진 가운데 윗쪽에 평평한 부분은 Sputnik Planum라 명명된 얼음 평원입니다. Sputnik Planum 왼편 즉 서쪽에 높이 약 3500 m에 달하는 험준한 산맥이 보이는데, 이 산맥중 윗쪽 그러니까 명왕성의 지평선 부분은 Hillary Montes라 명명됐고 그 아래 부분 산맥들은 Norgay Montes라 명명했습니다.
그외 수십겹의 옅지만 분명한 명왕성의 대기층이 보입니다.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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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비 2015.09.23 12:37 -
노래하는다롱이 2015.09.23 14:13 잘은 모르지만 우주의 심연은 일반적인 카메라가 아니라, 적외선, X선 카메라 등 매우 특수한 카메라로 촬영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빛이 거의 없어서 일반 카메라로는 어둠만 찍히겠죠. 그리고 전송된 데이터를 가지고 위의 사진처럼 사람의 눈에 맞게 변환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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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log 2015.09.23 14:08 궁금하고 신기하기만 한 무한한 우주.....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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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자료사진 감사히 보고 있습니다.
저기 탑재되어있는 카메라는 디카인가요?
어떤 방식으로 전송해 주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