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꽃이 지기로서니...그냥 웃지요.

2013.01.12 12:19

운해 조회:1277

그냥 울다가 그냥 웃습니다.

 

 

꽃이 지기로서니 바람을 탓하랴.....


촛불을 꺼야 하리 꽃이 지는데.....


꽃이 지는 아침은 울고 싶어라.....

-조지훈  낙화-

 

 

지름길 묻기에 대답했지요.

 

물 한모금 달라기에 샘물 떠주고

 

그러고는 인사하기에 웃고 받았지요.

 

평양성에 해 안뜬데도 난 모르오.

 

웃은 죄밖에...

- 김동환  웃은죄-

 

 

-엄청 게으르고 받아먹기만 하는 유령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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