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게시판 보다보면 뭔가 좀 그러네요
2025.11.02 12:21
한마디로 말하자면
"간사한 사람들"이 좀 늘어난거 같습니다
글과 스샷에 자기가 지지하는 정치적 메시지를 굳이 끼워넣는 인간들이나
질문하는데 필요한 제반 설명도 없이 질문 써놓고
그걸 따지는 사람들에게 적반하장으로 큰소리 치는 사람들이나
그야말로 "간사함"이라는 단어가 어울리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거 같습니다.
그냥 시대가 이런걸까요.
진짜 엔간하면 이런 푸념도 안쓰려고 했건만
딱 대놓고 따지기엔 좀 약한 수준으로 써놓고
못 따지는거 알고 반복적으로 그런 간사한 짓 하는거 보면 좀 참기가 힘드네요.
질문글에는 그래도 따질만도 하지만, 정보글인양 쓰면서 그런짓 하는거 보면...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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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포이용자 2025.11.02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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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모자 2025.11.02 15:29
까칠하다하여 .... 내용파악이 인된다하여.....
구태여 나까지 까탈스럽게 또는 무엇이 잘못이다 라는 글을 적어야 하는지..........
" 찬사는 보내지 못 할지라도 지나칠 수 있음도 또한 배려가 아닐런지.."
더하여 최소한 어떠한 경우라도 인격적인 모욕을 피했으면 하는 바램을 적어봅니다.
제3자라도 읽으면서 눈살을 찌푸리게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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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퍼투혼 2025.11.04 04:46
아는게 많고 나이가 먹을수록
유연하면 좋습니다
그것은 참는게 아니라 이해하는것
솔직히 제가 과민하게 댓글 쓴 점 인정합니다.
어느 분이 그 사람에게 그렇게 말씀하셨더라고요.
해결책을 다 적어놓고 왜 질문글을 썼냐고요.
그냥 저도 처음부터 질문에 적은대로 하면 된다고
적고 나면 끝날 일이었으나 나중에는 그러지 말라고 다른 곳에선 그러지 말라고
좀 강하게 적었습니다만 댓글 그리 달리는거 보고 저도 좀 충격받았습니다.
원래 그런 자기 중심적인 사람이구나 싶었죠.
제가 오늘 아침에 실소한건 질문에 대한 답을 해 준 사람들을 특별히 언급하며
덕분에 해결했다고 감사하다는 댓글을 달아놓은 걸 보고 나서였습니다.
그 사람이 저 일을 겪고 나중엔 질문을 자세히 해야 겠다고 생각했을까요?
저는 아니라고 봅니다. 원래 그런 사람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