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새로 설치하면 빠르다?” 벤치마크로 검증하는 PC의 진실(기사공유)
2025.07.05 21:17
https://www.itworld.co.kr/article/4015156
윈도우 사용자라면, 운영체제를 주기적으로 재설치해 성능을 유지하라는 조언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필자 역시 윈도우 XP 시절에 몇 달에 한 번씩 윈도우를 재설치해 쾌적하게 쓰던 것을 기억한다. 그런데 2025년, 윈도우 11도 마찬가지일까? PCWorld는 이를 확인하기 위해 면밀한 조사를 통해 구체적인 수치를 확인했다. 결과는 다소 놀라웠다.
주말에 뉴스레터 몰아보다가 재미있는 기사라고 생각해서 올려봅니다.
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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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네임 2025.07.06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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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쪽달인 2025.07.06 06:14
정말 재밌는 기사 같아서 읽어 보았습니다.
맺음말의 내용이 핵심 같습니다.
"스미스는 이 테스트가 과학적으로 엄밀한 검증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윌 스미스는 윈도우를 최적화하며 잘 다루는 사용자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시작 프로그램을 수십 개나 깔고 야후 툴바 같은 잡다한 프로그램을 마구 설치하지 않는 이상, 10~15년 전처럼 윈도우를 새로 설치한다고 해서 극적인 성능 향상은 기대하기 어렵다고 분석했다."
Windows가 설치된 PC에서 별다른 다양한 일을 하지 않는다면 옛날이나 지금이나 별 차이 없다는 뜻이네요. 특히 Windows10이나 Windows11 같은 경우에는 HDD가 아니고 SSD에 OS를 설치하는 시대이기 때문에 HDD와는 달리 포멧 설치 후의 속도 차이가 현저히 줄어듭니다. HDD에 설치된 Windows와 SSD에 설치된 Windows의 부팅 속도가 몇 배 체감되는 것처럼 SSD 사용자는 Windows를 새로 설치한다고 해서 개선된 속도 차이를 체감하기 어렵습니다. 결국 Windows11의 능력이기보다는 SSD 환경이 큰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PC를 사용하다 보면 저장 장치에 항상 쓰고 지우기를 반복합니다. txt 문서 내용의 글자 하나만 편집해도 그 txt 파일은 새로 기록됩니다. 새로 기록하면 기존의 파일은 삭제하고 또 다른 위치에 같은 파일을 기록합니다. 그렇게 HDD의 공간은 작은 빈 공간이 끊임없이 발생하고 조각화 현상도 점점 늘어납니다. 윈도우 내부 파일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조각 모음 기능을 실행하지 않으면 점점 느려지게 되고 답답해진 속도에 결국 포멧을 하게 됩니다. HDD 사용자의 숙명이지요. 그런데 SSD 사용으로 그런 불편이 사라집니다.
SSD 환경으로 발생한 것을 마치 Windows11의 능력인 것처럼 써 놓은 기사는 거짓말로 돌아가는 세상을 투영해 주는 하나의 사례인 것 같습니다. 저 기사가 거짓을 저지르기 위해서 쓴 것은 아니겠지만, 저런 시작이 곧 거짓말로 재 생산되는 것이 세상의 이치라는 것이지요. 지식이 쌓일수록 세상 속의 상업적 거짓말이 넘처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
Nic네임 2025.07.06 07:01
100% SSD 성능때문이라고 주장하기엔 소프트웨어의 발전 없이 하드웨어만으로 성능을 끌어내는 건 불가능하죠.
특히나 OS는 보안도 중요하기 때문에 쾌적한 사용감과 보안을 동시에 만족시켜야 되는데 단순히 SSD의 성능이 좋아서 만족 시킬수 있었다라고 하기엔 대한민국 은행 보안 프로그램들을 보면 그것도 아닌거 같습니다. -
서쪽달인 2025.07.06 08:29
쉬운 한글로 썼음에도 내용을 모르고 댓글을 쓰는 것은 예의가 아닙니다.
100% SSD 성능 때문이라고 어디에 쓰여 있습니까?
글을 읽을 때는 엉뚱한 상상을 하지 말고 글의 내용 자체를 파악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세요.
Windows11을 사용하면 은행 보안 프로그램의 문제가 저절로 해결됩니까?
대한민국 은행 보안 프로그램 드립은 10년 전에나 유행하던 것인데 아직도 그 시절에 살고 있군요?
은행 보안 프로그램의 문제를 아는 사람들은 각자가 알아서 효율적으로 회피합니다.
아무 말 대잔치를 아무 곳에서나 하면 안 됩니다.
그것은 생각보다 대단히 민폐입니다.
글의 요지와 주제를 모르고 댓글 쓰는 사람들 때문에 오늘도 댓글 회의감이 드네요. ㅎㅎ
소귀에 경 읽기는 오래전부터 내려오는 전통이지만, 그것보다 더한 것이 댓글로 가르치는 것. -
X300 2025.07.06 09:39
아이고 고수님 나타나셨네...
고수 인지는 모르겠지만, 겸손함은 전혀 없는 댓글 꼬라지 하고는...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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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쪽달인 2025.07.06 14:01
님처럼 겸손의 뜻과 용도를 모르는 것은 많이 못 배웠다는 뜻이겠지요. 남을 존중하고 자기를 낮추는 태도는 미덕입니다. 그러나 아무 때나 그러는 것은 무식함의 극치입니다. ㅎㅎㅎ 스스로의 무식함을 굳이 그렇게 알리는 것은 지능의 문제일까요? 못난 성격의 문제일까요? 타인의 글을 제대로 읽을 지능이나 예의가 없는 자를 존중하고 나 스스로를 낮추는 것은 어느 지방의 풍습입니까? 겸손의 뜻도 모르는 무식함으로 보기 흉한 댓글을 쓰는 것은 당신의 추함입니다. 당신의 추함을 알려드리고 싶어서 댓글 달아드렸습니다.ㅎㅎ 무식을 자랑으로 여기지 마세요. 꼴불견입니다. 논리적이거나 지성적인 댓글을 달 수 있는 사람이 씨가 말랐나 봅니다. 극히 일부 회원이 말이 통하는 지성을 가지고 있는데 그런 분들은 님 같은 댓글을 달지 않아요. 빈수레가 요란하듯이 님처럼 개뿔 아는 것 없는 사람들이 별 시덥지 않은 댓글을 쓰는데 시간을 낭비하죠. 덕분에 저도 같이 낭비를 즐깁니다. 빈수레 공수레 떨그럭 떨떨그럭. 가끔 와 보는데 한심한 인간들만 열심히 댓글 달더이다. 님 같은 분들이 이곳을 점령한 듯. ㅉㅉㅉ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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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쪽달인 2025.07.06 14:02
당신 같은 무식이들 때문에 여기 잘 안 옴. ㅎㅎㅎㅎㅎㅎ 그러니 괜히 날 더운데 자격지심에 열폭하지 마시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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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300 2025.07.06 14:52
싸가지는 없고 잘나신분은 서쪽으로 가시오~ 열폭하지 마시고~ ㅋㅋㅋ
주제에 서쪽에서는 자칭 달인인가 보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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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쪽달인 2025.07.06 15:39
역시 못난 사람은 못남을 숨기지 못하는군요.
당신은 도대체 제대로 알고 있는 한국어 단어가 몇 개입니까?
이제는 애들이 쓰는 단어조차도 뜻을 모르고 사용하는군요.
불쌍해서 보기 좋네요.
열폭이란 열등감이 폭발해서 화병으로 뒤질 수 있는 그런 거랍니다.
내용을 보세요.
누가 열등감을 느껴야 하는지 말입니다.
모자란 부류들과 댓글을 주고받다 보면 바보랑 만담나누기 놀이를 하는 것 같아서 은근히 재밌습니다.
위에 댓글에도 쓰여 있지요.
"소귀에 경 읽기는 오래전부터 내려오는 전통이지만, 그것보다 더한 것이 댓글로 가르치는 것"라고 말입니다.
설마 무슨 뜻인지 아직도 모르는 거?
앓느니 죽지요.
에효, , 불쌍하지만 도와주고 싶지는 않음.
개불쌍! ㅋㅋㅋㅋㅋㅋㅋ
무식에 한계는 없다를 보여주는 님!
박수 보내드립니다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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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knessAngel 2025.07.06 08:38
XP 시절부터 SSD 썻지만, 그 시절에는 1년에 1회정도 포맷은 필수였습니다
심지어는 7도 마찬가지입니다 (주기만 길어짐)
8 이후 넘어가면서 자동 정리나 최적화 기능이 산더미처럼 들어가게 바뀌었기땜에 그 이전과 이후는 차이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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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쪽달인 2025.07.06 09:17
내용의 포인트를 잘못 잡고 댓글을 쓰셨어요.
누구나 다 아는 얘기는 하나마나입니다.
본문의 내용은 윈도 11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윈도 11에 초점을 맞춘 숨은 의도는 뭐겠습니까?
""윈도 11 좋으니까 얼른 윈도 10 이하 사용자들은 업그레이드해라"
그렇다면 윈도 10은 XP나 7처럼 포맷 필수입니까?
XP가 주력일 때도 포맷 안 하고 잘 사용하는 고수들은 있었습니다.
그게 바로 실력입니다.
그런 실력이 있어도 포맷을 하는 것은 가장 단시간에 각종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비싼 돈 내고 고치는 것보다 새로 사는 것이 훨씬 이득인 경우가 실생활에도 많습니다.
본문의 기사와 관계없이 윈도 11을 사용하는 사람도 포맷의 이유는 다양하고 많습니다.
포맷을 하고 안 하고는 윈도 버전의 문제가 아니라는 말입니다. -
DarknessAngel 2025.07.06 15:05
애초에 비교해서 대비를 하는것도 아니고, 다른 구버전 애기 한마디도 안 하는데 어쨰서 저게 11 찬양인지 모르겠네요
기컷해야 '11은 그렇다'로 해석되지 '11만 그렇다'로 해석될 여지는 없습니다
그리고 11을 기준으로 하는건 당연한겁니다
현제 11을 제외한 윈도는 다 단종되었으니 새로 컴 사면 11 깔려있고, 포맷할 능력 없는 초보들은 11 써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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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300 2025.07.06 16:42
자칭 고수라고 생각하는 정신병자인듯 합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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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쪽달인 2025.07.07 07:41
고수 운운할 만큼 머리에 든 것이 없어서 정상적인 댓글을 못 쓰고 늘 이런 식의 댓글을 쓰는 인간이군요. ㅎㅎ
머리가 텅텅 빈 사람은 그런 것 밖에 할 수 없으니 또 불쌍합니다.
위 댓글은 캡처 잘해서 담당 변호사 용돈 주는 데 사용하겠습니다.
댓글로 정신병자 취급했다고 고소당해도 큰일 나는 것은 아닙니다.
경찰서와의 교류로 인하여 약간의 스트레스와 불편함 정도죠.
물론 약간의 벌금도 부과됩니다.
머리에 든 것이 없어서 좋겠습니다.
머리에 든 것이 없는 사람들이 더 행복한 경우가 많이 보여요.
불쌍한데 부럽네. ㅎㅎ -
X300 2025.07.07 09:41
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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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300 2025.07.06 07:06
재설치가 마음의 평화를 가져다 주기는 하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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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knessAngel 2025.07.06 08:36
8 이후 백그라운드 자동 최적화가 돌아가기땜에 안 꼬이면 포맷할 필요성이 거의 없어졌습니다
안 더렵히면 설치후 10년 다 되어가도 멀쩡한 속도로 돌아갑니다 (젤 큰 문젠 제대로 관리 못하는 사용자탓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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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쪽달인 2025.07.06 09:26
윈도의 백그라운드 자동 최적화가 돌아가는 것과 포맷은 별로 상관이 없습니다.
최적화 기능은 윈도에만 있는 것이 아니고 수많은 서드파티 툴들이 더 큰 역할을 해왔습니다.
사용자 탓은 초보들이나 하는 것이고요.
사용자의 운용 능력의 결과는 당연합니다.
그런데 사용자의 탓이 아닌 일들도 많습니다.
백신의 오류로 큰 문제를 일으키는 이슈도 가끔씩 있었죠.
백신의 사용이 사용자의 탓이겠습니까?
각종 프로그램들을 운용하다 보면 꼬일 수 있는 것이지 그게 사용자 탓만을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사용자 탓을 할 수 있는 것은 지극히 평범하고 일상적인 프로그램들로 작업을 하는 경우입니다.
포맷을 할 필요성이 없는 사용자가 있고 포맷을 해야 하는 사용자도 있는 것입니다.
다양성을 모르고 일반화하는 습관을 게시하는 것은 미숙함입니다. -
DarknessAngel 2025.07.06 15:07
덕분에 서드파티툴들 대부분이 장식이 되버렸죠 (쓰던 안 쓰던 장기적으론 아무 차이가 없으니까요)
백신의 오류로 문제 생기는거요? 전체 사용자의 0.1%나 됩니까? (사용자가 클릭 잘못해서 이상한거 깔린 비율보다 낮을껍니다)
소프트 수백개정도 비치해놓고 돌리면서도 포맷 안 하고 10년(LTS) 다 되어가고, 심지어는 재부팅조차 몇주에 1번 (심하면 업데이트날 뺴고 안 함)밖에 안 하고 24/7로 돌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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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탈리카 2025.07.06 12:50
저는 10년전 컴퓨터입니다. 하지만 윈도우11도 겨우 설치했죠(지원안해서 강제로 설치)
하지만 잘 사용중입니다. 게임도 피의거짓 까지 최근에 다무리없이 돌렸죠.
전 10년전부터 윈도우10 때부터 그냥 업데이트하면서 사용했고 포맷이나 새로설치 안하고 사용중인데요.(제가 삽질해서 포맷한 경우는 있음)
컴퓨터는 그냥 가끔 조각모음 잘하고 한두달에 한번 정리하는 유틸로 정리하고 하면 늘 처음 설치 할때 처럼 돌아간다고 봅니다.
물론 포맷이 필요한 사람은 하면 되고 안해도 무방하다는 얘기죠. 정답은 없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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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스 2025.07.06 13:22
xp시절까지는 1년에 자주 포맷하는 경향이 있었지만 윈도우7으로 넘어오면서 횟수가 많이 줄긴했고
윈도우10오면서 몇년동안 포맷안하고 사용해도 문제없는 환경까지 되긴했습니다.
하드웨어 교체나 바이러스등으로 OS가 문제가 생기지 않는 이상 클린설치나 통백업을 이용할 일이 거의 없다는거죠.
11 초창기에는 크게 업데이트 있을 때마다 재설치를 했는데 요즘은 그것 조차 안하는거 보면 어느정도 맞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