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기타

독학을 하시려나 보네요.

그걸 해본 사람으로써 비추합니다.실력이 늘지 않아요 ㅎㅎ 

학원을 다니시거나 너튭에 강좌 찾으셔서 하는게 나을 거에요.

휴~~ 이글스 호텔켈리포니아 핑거링 연습 한달동안 해서

겨우 성공했던 기억이,,,ㅜㅜ, 어려워요 혼자 배우기엔,,,,!!

전 중학교때 이정선 기타교실이라고 그걸 보면서 혼자 독학 했었네요^^

독학하기가 제법 어려울겁니다. 실력이 안늘어도 꾸준히 하다보니 늘더군요.

특히 하이코드 들어갈때 많이 포기하게 됩니다. 손가락 아프지 겨우 잡아도 소리도 안나지 ㅎㅎㅎ

하이코드 지나가면 또 스트로크 때문에 좀 진도가 떨어지고..... 핑거링 주법도.....꾸준히 하면 늘긴 늘어요^^

아 요즘 데임라는 기타 사시면 동영상 강의도 있어요

처음 시작하는 것이라면 기타 넥이 넓은 클레식 기타부터 시작하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1. 집에서 인터넷 검색으로 코드부터 외운다.

2. 주법의 기초인 아르페지오 주법을 연주가 좀 쉬운 로망스로 조금 배워 놓는다.

3. 로망스가 듣기 민망하지 않을 정도로 나쁘지 않게 손가락이 풀리면 학원가서 배웁니다.

중요한건 손가락이 풀려야 빠르게 배운다는 겁니다.

전 20대때 기타 조금 하고 드럼까지 ...학원 다니며 나름 그룹사운드 비슷한것도 해봤는데..혼자해서 늘수도 있고 학원 다녀도 안늘수 있습니다.

악기감각에 의해 차이가 많이 납니다.제가 무디다는걸 알고 보니... 참 힘들더 군요.

왠만하면 학원 다니시는게 나을 듯 합니다..옆에 50대 아저씨 와도 신경도 안쓰고 오히려 쿨하게 볼겁니다.요즘 시대가 어는 때인데..

저도 50대인데 언젠가 다시 딩가딩가 해봤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용기에 응원합니다.

처음 기타 배우실때 알페지오로 연습하는건 좀 어려움이 있어요.

먼저 가장 좋아하는 꼭 연주해 보고 싶은 곡을 선정후

스트록이든 핑거링이든 연습해 보세요.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코드도 익숙하지 않은데,

핑거링부터 배우는건 상당히 어려워요. 

유튜브로 보여드린 이글스-호텔켈리포니아는 상당히 어려운 곡이에요.

오늘 유튜브에 나오는 분의 연주를 첨 들어 봤습니다만,

아는 사람이 들으면 머랄까 중간중간 실수를 하는게 느껴지거든요.

음이 반음 틀린다덩가 아니면 핑거링 기법이 약간 다르다던가,, 하는거죠.

그런 이유로 핑거링은 초보자에게 어울리지 않아요.

일단 스트록부터 배우시고 좀 익숙해 지면 핑거링에 도전하시는게 나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