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age For Windows 좋네요.
2020.01.18 00:45
그동안 용량이 다른 파티션에 복원 가능한 복원프로그램은
트루이미지만 있는 줄 알았는데,
이번에 Image For Windows 써보니 잘 되네요.
특히 UEFI드라이브 백업한 걸 용량이 다른 드라이브에 완벽히 복원해 주네요.
* 트루이미지는 PE에서 실행이 잘 안될 때가 많고, 실행초기에 딜레이가 있습니다.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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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을사는자 2020.01.18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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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토리 2020.01.18 16:28
딜레이도 있고, 이상하게 msr 파티션을 지맘대로 삭제 했다 지웠다 해서 그것도 좀 짜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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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 2020.01.18 19:00
참 좋은데, 작명을 잘 못한듯 합니다.
Terabyte image for windows
너무 길어요
줄여서 무어라 해야 적당할까요?
Ifw -
kwoods 2020.01.18 20:25
좀 그렇죠^^ 상품이든 아이디어든 '명칭'이 중요하죠.
이런 장애를 역이용하고 이름으로 한 몫을 챙긴 자가 Steve Jobs라 봅니다.
90년대에 서너 차례 만나서 대화도 제법 오래 했던 적이 있는데,
저는 직감으로 '참, 잡스런 인간이군'이라는 판단을 했습니다.
그가 내세운 용어 중 하나가, 미국 대학에서 무료 이용하는 computer room에 들어가면,
'PC or Mac?'라고 묻곤 하는데, 이 질문이 어느 대학엘 가든 거의 동일했습니다.
제가 반박하면서, 'Mac은 PC(personal computer)가 아니더냐, 이 놈아'라고 쏘아 붙였습니다.
Super Computer도 아니고 중형 컴인 main frame도 아닌 주제이고 어차피 개인용 컴이라면
Mac이야말로 personal computer인데, PC=DOS, Windows, Mac=전혀 다른 차원의 컴 식으로
각인하려는 것이었는데 결론적으로 보면 잘 먹혀 들었다고 봅니다.
마치 '사과 or Apple?'라고 묻는 것 만큼이나 웃기는 질문이었고,
이분법적 질문을 통해 '우리는 다른 상품'임을 세뇌하는 전략이었다 봅니다.
그나저나 말씀하신 상품도 'Windows용이니까 저 단어도 불필요하고
Terabyte라는 단어가 뜬금없이 첫 단어로, 강조어로 쓰인 것은 의미가 없어 보입니다.
무언가 독특한 자기네 장점과 특징을 담아내는 '개념의 도구/용기'가 나왔어야 하는데 말이죠.
그럼에도, Drive Snapshot처럼 초저용량으로 기능을 다하는 점에서 저도 애용하는 툴입니다.
트루이미지는 갈 수록 무거워져 갔습니다. Image For Windows는 가볍고 간편하여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