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 도 우 외장하드 인식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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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링크에서 비슷한 경우를 찾아 보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경험상 HDD를 외장케이스에 넣어서 사용하는 경우에는 외장케이스에 별도의 전원을 공급해 주어야 안정적으로

동작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연결이 불안정한 상황이 자주 발생하고 복사시 데이터가 손실되거나 속도가 매우

느려지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특히 노트북은 데스크탑에 비해서 전원공급이 상대적으로 부족해서 더욱 그렇습니다. 

별도의 전원어댑터를 구입해서 연결하거나 전원어댑터연결부분이 없는 외장케이스인 경우에는 전원어댑터외에

전원연결부분이 있는 USB허브를 추가로 구입해서 외장케이스를 연결해야 합니다. USB허브에 외부전원을  공급해 주면

외장케이스로 HDD 2개까지도 안정적으로 연결할 수 있을 겁니다. 

지금 사용하는 2.5 인치 외장케이스가 세 개이고 모두 데스크탑에 연결해서 사용하는데 그 중에 iODD2511은 외부전원공급

연결부가 없어서 USB허브에 연결해서 사용하는데 허브에 별도 전원공급을 해 주지 않으면 연결이 되었다 끊어졌다해서

사용자체가 어렵습니다. 그런데 키보드와 마우스만 연결하고 메인보드 USB에 직접 연결하여 iODD로 부팅하면 이상없이

잘 됩니다. 아마 노트북에서 모든 주변장치를 연결해제하고 외장스토리지만 달랑 연결하고 리부팅이 아닌 전원을 끄고

다시 켠 후 단순히 인터넷과 워드작업만 한다면 연결이 잘 될 수도 있어요. 외장스토리지업체들은 주로 이런 상황에서

테스트를 할 것 같아요. 그러다가 외장스토리지로 대용량 복사를 하거나 높은 전원을 필요로 하는 주변기기를 연결하면

도중에 전원부족으로 연결이 끊어지거나 연결이 되다가 안되다가 불안정한 상황이 발생합니다.     

한가지 더 추가하자면 예전에 후지쯔 노트북하드를 애용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후지쯔제품은 폭우가 쏟아지면 어김없이

다음 날 오전에 부팅이 안되더군요. 그래서 노트북전원버튼을 열댓번을 on/off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어느 날 

신문기사를 보니 후지쯔에서 제조하는 5.25인치 HDD 중 습도에 취약한 칩을 납품받아 장착한 제품에서 이런 결함이

발견되어 리콜한다는 요지의 신문기사가 발표된 적이 있었는데 경험상 2.5인치에서도 그런 결함이 있었던 거죠. 물론

그 뒤에 그런 결함이 없는 칩으로 제조된 모델을 구입했을 때는 동일한 증상이 없었습니다. 지금은 후지쯔노트북하드

사업부가 도시바에 합병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