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집중포화 맞는 인텔, 원격관리 취약점 논란…"PC제조사 관리 허술"
2018.01.15 18:41
"인텔 CPU 아니라 PC업체들의 허술한 관리 문제"
기업용 노트북PC 일부서 발견, 한국 시장엔 극히 일부
중앙처리장치(CPU) 보안 결함 문제로 전 세계적인 논란에 휘말린 인텔이 이번에는 원격관리 프로그램에 취약점이 존재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곤욕을 치르고 있다. 하지만 업계 일각에서는 이번 원격관리 문제가 기존 CPU 결함과는 별개의 문제이며, 인텔보다는 노트북PC 제조사의 허술한 관리에서 비롯된 문제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1/15/2018011501096.html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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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허 2018.01.15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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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아 2018.01.15 20:41
인텔은 내부적으로 이번 논란이 억울하다는 반응이다. 인텔측은 "몇몇 제조업체들이 MEBx로 액세스할 수 있는 BIOS 패스워드를 요구하지 않고 있다는 점이 드러났다"며 "인텔이 자의적으로 패스워드를 걸어서 내보낼 수도 없기 때문에 제조사에게 이를 권고한 것인데 결과적으로 비판의 화살이 다시 인텔을 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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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확실히 억울한 면이 있네요.
인텔이 바이오스에 암호를 걸어줄 수는 없잖아요.
하지만 그러게 진작에 멜트다운과 스펙터에 대해
올바르게 대응했으면 저런거에서 욕 안먹지...
자업자득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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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knessAngel 2018.01.15 20:56
그 이전에 ME/AMT의 경우 블렉박스란 점이 문제입니다
무슨 문제가 있는지 파악하기 힘들고, 문제 발생시 수정도 힘듭니다
또한 ME경우 엔드 유저급의 고객에서 그걸 En/Disable할 수 없습니다 (원격 관리 기능 원치도 않는데 탑재되어 있어도, 끄지도 못함)
내용물 불명에 떄내거나 끄지도 못하는 최상위 권한 모듈을 강제로 달아두는 시점에서 이미 인텔을 변호할 방법 없습니다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