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힘든 시기일수록 희망을 느끼게 하는 게 보수입니다

2017.01.31 22:55

Playing 조회:684 추천:6

저는 이곳에서 보수의 희망을 느낍니다

 

제가 알고 있는 보수란

공동체의 바른 가치를 지켜내려는 노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햐여 이곳 회원분들은 자유게시판 유의사항에 나온 것들을 모두 충분히 고민하고 동의한다면 그것을 지키기 위하여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게 보수적인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왜 이런 이야기를 제가 할까요?

아시겠지만 지금 게시판은 작은 바람이 불었습니다

그리햐여 '가짜 뉴스'라는 주제에 대하여 깊은 고심하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고마운 일입니다. 지금 이 사회에 무엇이 문제인지에 대하여 느끼게 되었거든요

이 점은 현재는 생각은 달라보이지만 열성적인 회원분들께 고맙습니다

 

역설적이게도 '가짜 뉴스'를 알기 위하여 뉴스를 검색하고 있네요

검색된 아래 기사를 보면서 제 개인적으로 얼마나 부족한지 많은 걸 느꼈습니다

https://www.hankookilbo.com/v/1ce77aefeac54301bfb7606fd1f2c6c5

‘문빠’가 ‘반빠’ 뉴스에 낚이는 이유
 가짜 뉴스의 사회심리학

 

조금 길수 있으나 마지막 문단을 읽으면서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함을 깨닭았습니다. 관심있으신 분은 마지막 문단이라도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위에서 어떤 바람이 불었는지 궁금해하시거나

신고된 글과 댓글이 적지 않은데 무슨 연유에서 그런 일들이 나온 것인지 궁금한 분들을 위하여 조금 더 남겨보겠습니다

 

동의하지 않는 이야기는 그 자체로 잘못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소통을 거부하며 커뮤니티의 본질과 벗어난 발언에는 의아함을 느낍니다

더욱이 홍보성 글이나 허위 사실의 유포에 대하여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이곳 회원분들은 행동으로 그것에 거부 의사를 표하신 거 같습니다. 저는 제 나름대로 정성껏 댓글을 작성하였고요(물론 어떻게 받아들였는지는 확신할수 없고요)

 

반면에 혹자는 동의하지 않는 내용이 있더라도 침묵하라고 말할지도 모릅니다

어쩌면 혹자는 허망하여 이거나 저거나 내 삶은 다르지 않을꺼라며 절망감에 빠져버렸을지도 모릅니다

...

어쩌면... 어쩌면 혹자는 관심을 받기 위해서나 주목을 끌기 위해서 스스로 '가짜 뉴스'를 사실이라고 말하고 다닐지도 모릅니다

 

 

지금 여전히 고민중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행동을 해야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사실 저는 한없이 부족한 사람이라서 정답을 찾는 건 불가능할지도 모릅니다. 또한 사람마다 처지가 다르기에 답을 찾아나가는 방법은 다를지도 모릅니다. 왜냐하면 시작점이 매우 다를수 있거든요. 이 점을 외면하려는 게 아닙니다.

서로 다른 결론을 내릴수 있음을 외면하지 말자는 겁니다

사안에 따라 다른 생각을 가지고 해결책을 찾아갈 가능성이 있음을 거부하지 말자는 겁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이 무슨 행동을 하는지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내 삶에 무슨 의미가 있는지 고민하고 행동을 해야 합니다. 이것을 구별하지 아니하고 타인이 불러준 행동을 하는 건 자기 삶을 아직 살아가지 못하는 겁니다. 지는 솔직하게 그런 지점이 보이거나 들리거나 느껴지면 알려주는 게 같은 사람끼리 최소한의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누구를 탓할수 있을만큼 허물이 적은 사람은 아니고 가진 재주도 보잘것 없습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함께하는 커뮤니티 생활을 긍정적으로 만들고 싶은 마음은 숨길수 없지만요. 혹시 제 글로 인하여 불편하신 분이 계시다면 사과의 말씀 올립니다. 글의 부족한 지점을 짚어주셔도 고맙겠습니다.

이만 줄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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