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 도 우 다시 uefi모드 사용해봅니다 - mbr 하드에서 그대로 변환 -
2014.11.20 19:40
이전 컴에서는 뭔가 uefi랑 맞지 않는 느낌이었는데요
그래서 다음 컴에서 다시 uefi모드로 하기로 하고..mbr 하드로 사용했습니다
근데 그게 오래 걸릴 줄 알았는데요. 몇년후..
이렇게 빨리 새컴을 구입할 줄은 몰랐습니다. 그래서 멍하니 uefi는 잊고 있었네요. 꼭 필요한 것도 아니라서 그런지..
암튼 이제 생각나서 다시 uefi모드로 바꿔보려 합니다
일단 다시 윈도 설치하기 귀찮고, 최근에 사용하던 윈도를 uefi모드로 변경하는걸 질문하신 분들이 계셔서...
작업환경은 mbr 모드로 부팅한 8PE입니다. 32비트..물론 64pe도 문제는 없을 겁니다
8PE 이상은 되어야 합니다. 7pe는 bcdboot.exe에 uefi 옵션이 없으므로.. [bcdboot만 win8에서 가져오면 되긴 됩니다만..]
먼저 mbr하드를 gpt로 변환해야 하는데요. 윈도가 있으면 aomei에서 변환을 안 해줍니다;
아마도 부팅할 수 없다고...사용자 보호한다고 막는것 같습니다. 그러나, 저 같은 경우에는 이 기능이 방해가 될 뿐이더군요
부팅파일은 알아서 만들면 되므로...
암튼 그래서 윈도가 아니라고 눈속임을 해야 합니다.
여러가지 연구한 결과 ...최저로 변경해야 할 것은 bootmgr과 windows폴더 였습니다.
이 2가지만 변경하면 윈도라고 인식하지 못 합니다.
bootice.exe를 실행하면 시스템 예약파티션에 자동으로 문자할당을 해주더군요. 그래서 실행했습니다
이렇게 시스템예약 파티션에 들어가서 bootmgr을 이름만 변경합니다
aomei에서 gpt 변환하기 해봐도 아직은 안 됩니다
windows폴더도 전부 이름을 변경해야 합니다
꼭 저렇게 하진 않아도 됩니다
저는 윈도가 2개 파티션에 있어서 둘다 해줬습니다
그래도 안 되네요. 음
그동안 시스템예약파티션 없이 사용해서 다른가 봅니다
그래서 아예 시스템예약파티션을 삭제해보기로 했습니다
이제서야 확인이 활성화되네요
이렇게 되면 일단 사용하던 윈도와 자료 그대로 gpt로 변경은 완료됐습니다
이제 윈도를 부팅만 되게 하면 됩니다.
일단 windows폴더 이름을 원래대로 해줘야 하지요. 당연합니다만
diskpart
lis dis
sel disk 0
cre par efi
format quick fs=fat32 label="ESP"
assign letter=T
이렇게 몇줄씩 붙여넣기로 efi부팅파티션을 만들었습니다
저는 아까 시스템예약파티션을 삭제했기 때문에, 그 공간에 파티션이 만들어집니다
시스템예약파티션이 없었을 때는 , 기존 윈도 파티션을 우클릭하여 볼륨축소로 먼저 100MB를 만들고 위 작업했습니다
예전에 제가 올린 게시물 찾아보시면 나올 겁니다
efi부팅파티션을 만든 후에는 bcdboot로 부팅파일을 만듭니다
멀티부팅이라서 1개 더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bootice.exe로 소소하게 부팅메뉴만 변경해줬습니다. 이건 안 해도 되는겁니다
이렇게 좀 전에 사용하던 mbr하드의 win8.1x64를
그대로 gpt로 변환하여 uefi모드로 잘 부팅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최신 z97 보드인데요. 설마 uefi모드 잘 작동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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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20 21:32
저 가운데 메시지 정체는? 가상메모리를 임시로 만들었다는겁니다.
그냥 다시 가상메모리 설정만 해주면 잠잠해졌습니다.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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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슨 2014.11.20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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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k 2014.11.20 21:38
제가 다 합쳐봐야 백업하드 용량이 2T라서...이것도 엄청 커진 겁니다. 얼마전만 해도 256G로 버텼습니다 ㅋ
일부러 용량은 작게 유지했습니다. 이제 다 망가진거죠;; ...
잘 모르겠습니다만....[아...종종 이런 의문을 풀기 위하여 또 3테라 하드 하나 영입해야하는지;;]
가능할 듯 합니다. 딱히 안 되는 부분을 발견하지 못 하겠군요. 물론 직접 해봐야겠습니다.
그냥 이 기회에 사용하는 하드 용량을 1T 더 늘릴까요? 에혀..또 돈이 깨지겠네요. 십만원 이상..
새 컴 구입한지가 언제라고..음. 다행히 누가 구박할 사람은 없습니다만..
* 아..안 되겠네요. 백업하드라서...테스트로 쓸 수는 없겠네요.
더 들어가면 가능할 듯 하지만...3테라 자료가 든 것을 이리 저리 주문다는게 좀 그렇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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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슨 2014.11.20 21:37
지금 만들어 보고 있습니다.... Bootice는 사용하지 않고 그냥 해도 되는 것 같은데...부팅 해봐야 알겠군요... 일단은 정상으로 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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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nari 2014.11.20 21:42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efi가 윈도우보다 앞에 갈 필요는 없습니다.
제가 테스트했던 사례를 알려드리면 단일하드에 윈도우8만 설치된 mbr
SSD를 뒷부분 350메가 잘라서 efi생성하고 bcdboot로 bcd입력 했었습니다.
efi 쓰다가 실증나면 efi삭제후 병합하고 mbr전환 bcd 입력하면 그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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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슨 2014.11.20 21:43
여기 보면, 제가 잘 몰라서 시스템 영역을 미리 볼륨으로 만들어서
첫번 째 cre par efi 명령이 실패했었지요. 그래서 볼륨 삭제하고 진행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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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슨 2014.11.20 21:55
잘 됩니다... 설치 wim을 풀어서 테스트 해 보았는데, 깔끔하게 부팅하네요...
테스트는 4TB 하드디스크가 없어서 Hyper-V에서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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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k 2014.11.20 22:03
어? 완죤 속았네요 ㅎㅎ
실제 하드로 하시나 했습니다.
제가 예전부터 mbr/gpt로 왔다 갔다 하는거에 관심이 있어서 많이 썼습니다. 게시물도..
uefi모드 조금 맛만 보고,,별로라서 또 돌아오고....이럴때 이용하게 됐죠.
혹시 대충 땜방으로 설치해서 그런가 싶어서 윈도 설치프로그램으로 정식으로 uefi모드로 설치해도 마찬가지였습니다
uefi모드는 당췌 ; 새로운 거라고 다 좋은거는 아니더군요. 많은 분들이 여러 부분에서 이미 많이 경험하셨겠습니다만
윈도든지 드라이버든지 업데이트든지...새것이 말썽을 부리는 경우가 종종 있지요. 새 것 좋아하는 저에게는 좀 충격적인..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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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슨 2014.11.20 22:08
Hyper-V에서 2세대 VM을 처음으로 써 봤네요... 그게 UEFI를 지원하거든요.
근데, 특이한 것이 2GB 메모리를 줬더니 1.2GB를 하드웨어 예약에 사용하네요..
그래서 메모리 부족하다는 경고가 떴었네요.. 캡처 보면 usable 859MB.... ㅠ
와, 놀랍군요.
메모리 4GB로 만들고 재부팅 해 보았더니, 부팅시간이 5초도 안걸리네요.
그런데, 이런 미친... 메모리가 4GB인데 3.4GB를 하드웨어 예약에 사용하다니... 이런 미친 VM...
VM 내리고 메모리 동적 할당 기능을 끄고 하니까 정상화되네요...
부팅 시간 3초 걸려요... 키야 ~
하여간, 테스트는 가상머신에서는 성공적으로 끝났습니다.
구형 메인보드의 바이오스 환경에 어떨지는 아직 모르겠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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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슨 2014.11.20 22:33
이제 잘 설치되어 있는 UEFI 환경 하의 Win10을 MBR로 변경하는 테스트를
진행해 봐야겠군요...
<-- 첫 로그인할 때 모습이 보이네요...
GPT 디스크를 MBR로 다시 변환하는 데 성공,
bootmgr이나 Windows 디렉토리가 있어도 그냥 변환됨..
대신 2TB 이상 크기의 파티션은 스스로 분할되어버림 !!
안에 데이터 있을 경우 망실 위함 매우 큼 !!
MBR로 변환되었으면, 활성화 시키고 BCD 생성해야 함.
C:\Windows\System32>bcdboot E:\Windows /s E: /l en-US
Boot files successfully created.그걸로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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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슨 2014.11.20 23:57
다시 GPT로 바꾸고, MBR로 또 변환과는 과정을 테스트 한 결과
윈도우에서는 못하지만 파티션위저드에서는 그냥 진행됨.
MBR에서는 '활성화'와 BCD 두가지를 맞추어 주면 되는 것이고,
UEFI에서는 활성화 대신 시스템 영역의 파티션이 있으니까 BCD만 맞추어 주면 됩니다.
변환이 발생하면 BCD는 재구성해야 합니다. 디스크 장치가 unknown으로 바뀌거든요.
2TB 이상의 디스크에서는 GPT에서 MBR로 변환될 때 사이즈 제한에 걸려
볼륨 내에 데이터가 있어도 '미할당 영역'으로 변하며 데이터가 망실됨 !!
UEFI로 구성된 디스크로 구형 메인보드에 붙여 부팅할 경우 부팅이 안될것으로 예상됩니다.
MBR이 없고, 활성 파티션도 없으니까요.
가상머신에서 테스트 한 결과 역시 안되는 것으로 나옵니다.
위 두 가상머신은 환경설정이 모두 똑같습니다.
가상디스크도 위에서 테스트했던 그 4TB 파일이고 양 VM에 중복 설정되어 있습니다.
차이점은 오직 UEFI가 지원되는 2세대 VM이냐, 1세대 VM이냐만 다릅니다.
양 쪽 모두 MBR과 UEFI를 맞바꾸면 부팅이 안됩니다.
너무도 당연한 것일테지요....
구형 메인보드에서 2TB를 초과하는 디스크를 장착한다면,
디스크는 GPT로 설정하고 BCD는 MBR이 구성된 디스크에 탑재시키면 되겠지요.
그게 아니라면 강제로 GPT 디스크에 MBR을 해킹해 집어넣는 정도가 있을 텐데
안정적인 방법이 나온 것 같지는 않습니다.
-
brucex 2014.11.21 00:20
정 구형보드에서 gpt로 부팅할려면 clover bootloader등으로 부팅을 할 수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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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처럼 2TB 초과 디스크를 써 본적이 없는 구세대 메인보드 사용자가
4TB 하드디스크를 하나 구했다고 가정했을 때.
디스크 초기화 시 MBR을 선택하면 2TB만 사용가능, GPT를 선택하면 4TB 모두 사용 가능하잖아요.
그러면, MBR로 선택해서 [100MB-BCD | 윈도우8.1 | 데이터 1.5TB || 사용불가 2TB ] 이렇게 구성해서
윈도우를 설치하고 사용해보고 나서 문제가 없으면, suk님의 팁을 참고로 하여
이를 GPT로 전환해서 [100MB-UEFI | 윈도우8.1 | 데이터 3.5TB ] 이렇게 구성이 되는 건가요?
구형 메인보드에서도 별 문제 없이 부팅되는 것이구요?
suk님, 제가 이해한 게 맞나요?
suk님 테스트에서 사용한 디스크들이 사이즈가 작아서 그 부분을 이해못하고 있습니다.